중앙일보 2019.04.19. 06:01
북한 주재 AFP 통신은 18일 북한 평양 거리에서 웨딩 사진을 촬영하는 예비 신혼부부의 모습을 보도했다.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예비 신부와 군복 또는 양복을 입은 신랑은 꽃으로 장식된 전기차를 타기도 하고 줄넘기, 널뛰기를 하는 등 다정한 모습으로 봄날을 즐기고 있었다. 웨딩 사진의 소품으로 하얀색 비둘기도 등장했다. 평화의 상징인 비둘기를 날리며 앞으로의 가정 생활이 평안하길 비는 듯 주변의 다른 커플들은 날아가는 비둘기를 보며 박수를 보냈다.
이날 사진 속에 보이는 평양의 하늘은 흐렸다. 하지만 화사한 한복과 단정한 양복을 차려입은 새색시와 새신랑의 모습은 그들의 청춘만큼 화려하기만 했다.
글=김상선 기자, 사진 [AFP=연합뉴스]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예비 신부와 군복 또는 양복을 입은 신랑은 꽃으로 장식된 전기차를 타기도 하고 줄넘기, 널뛰기를 하는 등 다정한 모습으로 봄날을 즐기고 있었다. 웨딩 사진의 소품으로 하얀색 비둘기도 등장했다. 평화의 상징인 비둘기를 날리며 앞으로의 가정 생활이 평안하길 비는 듯 주변의 다른 커플들은 날아가는 비둘기를 보며 박수를 보냈다.
글=김상선 기자, 사진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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