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2021-01-21 03:00
희망은 어떤 모습일까? 서양미술에서 희망은 꽃이나 닻을 든 여성으로 종종 묘사돼 왔다. 그런데 19세기 영국 상징주의 화가 조지 프레더릭 와츠는 전혀 다르게 표현했다. 붕대로 눈을 가린 여자가 커다란 구체 위에 홀로 앉아 줄 끊어진 리라를 연주하고 있다. 주변에는 아무도 없고 황량하다. 고독과 절망으로 가득한 이 그림이 어떻게 희망을 상징하는 걸까?
https://www.donga.com/news/article/all/20210121/105019995/1
담대한 희망[이은화의 미술시간]〈146〉
담대한 희망[이은화의 미술시간]〈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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