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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의 불륜 커플' 넬슨-에마 초상화, 한국 상륙

바람아님 2021. 5. 31. 09:15

 

매일경제 : 2021.05.29 09:29:35

 

허레이쇼 넬슨 제독과 연인 에마 해밀턴 초상화
국립중앙박물관 `시대의 얼굴` 전시
영국 국립초상화미술관 소장 작품

 

영국 화가 조지 롬니가 1785년 그린 에마 해밀턴(1765~1815) 초상화는 세상을 뒤흔든 미녀의 매력이 뭔지 금새 알 수 있게 해 준다. 매혹적인 눈과 오똑한 콧날, 앵두같은 입술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관람객의 시선을 붙잡는다.

 

공적 평판에 집착했던 독불장군인 영국 허레이쇼 넬슨 제독(1758~1805)도 해밀턴에게 빠져 세기의 불륜을 저지른다. 넬슨이 존경하는 영국 외교관 윌리엄 해밀턴 경의 부인이었는데도 지독한 사랑을 하게 된다. 두 사람의 금지된 열애는 비비언 리와 로런스 올리비에가 주연한 영화 '해밀턴 여인(1941)'을 비롯해 수많은 책과 영화 소재가 됐다.

 

https://www.mk.co.kr/news/culture/view/2021/05/517772/
'세기의 불륜 커플' 넬슨-에마 초상화, 한국 상륙

 

`세기의 불륜 커플` 넬슨-에마 초상화, 한국 상륙

허레이쇼 넬슨 제독과 연인 에마 해밀턴 초상화 국립중앙박물관 `시대의 얼굴` 전시 영국 국립초상화미술관 소장 작품

www.mk.co.kr

 

150년 역사의 영국 국립초상화미술관 소장 78점의 초상화 전시 "시대의 얼굴" 중에서

전시명
시대의 얼굴, 셰익스피어에서 에드 시런까지

전시장소
국립중앙박물관 상설전시관 1층 특별전시실

전시기간
2021-04-29~2021-0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