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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옥의 말과 글] [218] 설렘과 익숙함 사이

바람아님 2021. 9. 18. 07:30

 

조선일보 2021. 09. 18. 00:00

 

2006년 드라마 ‘연애시대’의 카피는 “헤어지고 시작된 이상한 연애”였다. 이혼한 남편과 한 번 더 연애하는 이야기라는 점이 파격적이었다. 그 후, 관련 이야기들이 쏟아졌는데 옆방에 전처가 살거나, 구 여친 클럽 이야기까지 나왔으니 말을 말자. 하지만 최근 실제 사귀고 있거나, 헤어진 커플들이 상대를 바꿔 데이트하거나, 이혼한 커플이 등장하는 프로그램을 보며 여러 생각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다.

 

 

https://news.v.daum.net/v/20210918000036321
[백영옥의 말과 글] [218] 설렘과 익숙함 사이

 

[백영옥의 말과 글] [218] 설렘과 익숙함 사이

2006년 드라마 ‘연애시대’의 카피는 “헤어지고 시작된 이상한 연애”였다. 이혼한 남편과 한 번 더 연애하는 이야기라는 점이 파격적이었다. 그 후, 관련 이야기들이 쏟아졌는데 옆방에 전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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