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구름산 노루귀가 궁굼하여 안성 산에 갔다 오는길에 잠깐 들렸다.
늦은 오후라 촬영에는 부적합했지만 그래도 노루귀를 1년만에 만난다는 기쁨에
발걸음이 점점 빨라졌다. 아니나 다를까 몇발자국 걷지도 않았는데 숨이 턱에 찬다.
마음은 급해도 잠시 쉬어 가기로 했다. 위에서 사람들이 웅성거리는 소리가 들리니
오래 쉬지도 못하고 발걸음을 옮겼다.
아직은 그리 많이 개화하지 않은것 같다.
해가 아직 높이 떠 있어 노루귀의 잔털을 볼수는 없다.
다음에 다시 오기로 하고 대충 몇컷 사진에 담고 귀가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큰사이즈의 이미지 보기가 가능합니다. [구름산 2023-03-08]
'바람房 > 꽃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眞師日記] 인천수목원(3월의 꽃) (2) | 2023.03.20 |
---|---|
[眞師日記] 수리산 변산바람꽃 (2) | 2023.03.15 |
[眞師日記] 창경궁 온실의 봄꽃 (3) | 2023.03.13 |
[眞師日記] 부천식물원의 봄꽃 (2) | 2023.03.07 |
[眞師日記] 홍릉/푸른수목원의 봄꽃 (4) | 2023.03.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