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2025. 3. 13. 06:55
황사는 자연 발생 흙먼지…미세먼지는 공해 물질
황사 3~5월 발생…'중국·몽골' 발원지 논란
한국 '미세먼지 농도' 줄었지만…OECD 최고 수준
초미세먼지, 인체에 치명적…마스크 착용해야
추운 겨울이 지나고 봄이 다가오면서 예년처럼 황사(黃沙)가 한반도를 위협하고 있다.
중국 등에서 발생한 황사가 몰려오자 온라인 커뮤니티와 관련 뉴스 댓글 등에는 "황사와 같은 미세먼지 때문에 살기 힘들다", "황사가 결국 미세먼지 아니냐?" 등 황사와 미세먼지를 혼동하는 의견을 적지 않게 볼 수 있다.
그렇다면 과연 황사와 미세먼지(PM-10)는 별 차이가 없는 걸까. 서로 다르다면 황사와 미세먼지 중에서는 어떤 게 우리 건강에 더 위협적일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황사는 자연 발생적인 모래 먼지며, 미세먼지는 자동차 배기가스나 산업공정 등에서 발생하는 인위적인 성향이 강한 공해 물질로 볼 수 있다. 하지만 황사 또한 모래 먼지 속에 유해 물질을 동반하고 있어 미세먼지와 마찬가지로 모두 건강에 매우 좋지 않다.
황사와 미세먼지에 대한 현명한 대처법은 황사나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때는 가능한 외출을 자제하고 외출 시에는 'KF80', 'KF94', 'KF99' 등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다.
https://v.daum.net/v/20250313065512712
[팩트체크] 한반도 뒤덮는 황사와 미세먼지는 다르다?
[팩트체크] 한반도 뒤덮는 황사와 미세먼지는 다르다?
(서울=연합뉴스) 심재훈 기자 = 추운 겨울이 지나고 봄이 다가오면서 예년처럼 황사(黃沙)가 한반도를 위협하고 있다. 중국 등에서 발생한 황사가 몰려오자 온라인 커뮤니티와 관련 뉴스 댓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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