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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000명과 자겠다는 女, 100명과 관계 뒤 눈물 흘린 이유는?

코메디닷컴  2024. 12. 21. 16:31 100명과 잔 다큐멘터리 공개..."트라우마로 인해 트라우마 재현" 하루에 남성 1000명과 성관계를 맺겠다고 선언한 릴리 필립스(23·런던 거주)가 왜 극단적인 일을 시도하는지에 대한 논란이 거세다. 또 그녀가 이전에 한 행위가 재조명되고 있다. 미국 매체 'USA 투데이'는 필립스의 주변 사람과 전문가들을 인터뷰한 기사를 실었다. 필립스는 이전에도 24시간 동안 100명의 남성과 성관계를 맺고 포르노적 콘텐츠를 시청하는 웹사이트에 올렸다. 그녀가 이 일을 준비한 과정을 담은 영화감독 조쉬 피터스는 다큐멘터리를 공개했다. 100명의 남성과 성관계를 가진 직후 필립스는 겪은 일을 되돌아보며 눈물을 흘렸다. 그녀는 "참여한 남성 중 일부를 실망시킨 것 같다"..

제 31회 부산초대사진가회 회원전

국제신문  2024. 12. 21. 15:43 제 31회 부산초대사진가회(회장 김흥모) 회원 사진전이 12월24일부터 12월28일까지 부산시민회관 1,2층 한솔갤러리에서 열린다. 부산초대사진가회는 부산사진대전을 통해 배출된 초대작가들의 모임으로 56명의 회원들로 구성된 최고 수준의 사진가들의 모임이다. 부산초대사진가회는 1990년 창립 후 코로나 등으로 인한 사정으로 2회 사진전을 개최하지 못한 것을 제외하고 매년 회원작품전을 개최한 역사가 31회에 이른다.  국제신문 사진동호회 회장을 역임한 김흥모 부산초대사진가회 회장은 “2024년 갑진년 12월의 끝자락에 창작의 열기를 잠시 내려놓는 여유로움과 아쉬움을 가지며 전시회를 마련했다며 부산 문화사진 예술의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부산사진대전초대작..

美, 삼성 반도체 보조금 6조9천억원으로 확정…원안보다 26%↓(종합)

연합뉴스  2024. 12. 21. 04:07 美 상무부 "삼성의 미국 내 53조원 규모 시설투자 지원에 사용" 보조금에 부정적인 트럼프 영향으로 지원 규모 감액 가능성  미국 정부가 미국에 대규모 반도체 생산시설을 짓고 있는 삼성전자에 지급할 보조금이 47억4천500만 달러(약 6조 9천억원)로 최종 결정됐다. 이는 양측이 지난 4월 예비거래각서(PMT)를 서명할 때 발표한 64억 달러(약 9조2천억원)에 비해 약 26% 감액된 것이다. 미국 상무부는 20일(현지시간) 예비거래각서 체결과 부처 차원의 실사 완료에 이어 반도체법에 의거해 이 같은 보조금을 삼성전자에 직접 지급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삼성이 향후 수년간 370억 달러(약 53조원) 이상을 투자해 텍사스주 중부에 위치한 현재의 반도체 생산 시..

[단독]美의회, ‘조선업 강화법’ 발의… “트럼프측, 한달전 韓에 협업 문의”

동아일보  2024. 12. 21. 01:42 [트럼프 2기 내달 출범] “中에 해양패권 경쟁 역량 밀려”… 선박 건조 장려-세제 혜택 등 규정 동맹 협력도 강화… 통과땐 韓 수혜 “트럼프측, 韓 역량 꼼꼼히 따져물어” 미국 의회가 중국과의 패권 경쟁에서 이기는 데 중요한 조선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19일(현지 시간) ‘미국 번영과 안보를 위한 조선업 및 항만시설법(SHIPS for America Act)’을 초당적으로 발의했다. 미국에서 건조하고 미국인이 소유한 선박만 미국 내 항구를 오갈 수 있도록 규정한 ‘존스법’ 등으로 미 조선업과 해군력이 쇠퇴하면서 급성장한 중국 조선업 및 해군력에 뒤지고 있기 때문이다. 동맹국과의 협력을 강조한 이 법안이 의회를 통과하면 조선업 강국 한국이 수혜를 볼 것이라..

트럼프, 석유·가스 `장사` 본격화...."안 사면 관세"

디지털타임스  2024. 12. 21. 01:3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세계를 향해 미국산 석유와 가스 '강매'에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무역적자를 줄이는 데에 풍부한 석유·가스 수출을 한 방편으로 생각하고 있다. 트럼프 당선인은 20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유럽연합(EU)이 미국산 석유와 가스 구매를 확대하지 않으면 유럽산 수입품에 대폭 관세를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당선인은 "엄청난 (미국의 대EU 무역) 적자를 보상해주기 위해 (EU가) 우리(미국)의 석유와 가스를 대규모로 구매해줘야 한다고 유럽연합에 얘기했다"고 말했다. 그는 "그렇게 하지 않겠다면, 끝장을 볼 때까지 관세(를 부과하겠다)!!!"며 특유의 SNS 문체인 느낌표(!)를 3개나 달았다. '관세..

[사설] 법원도 인정 안 한 ‘검찰청 술 회유’ 주장, 누가 만들었나

조선일보  2024. 12. 21. 00:10 ‘쌍방울 불법 대북 송금’ 사건으로 기소된 이화영 전 경기도 부지사 재판에서 논란이 됐던 것 중 하나가 ‘검찰청 술자리 회유’ 의혹이다. 이화영씨가 검찰 조사를 받을 때 검찰청 안에서 연어회를 먹고 소주를 마셨으며 검찰로부터 ‘이재명 민주당 대표에게 대북 송금을 보고했다’는 취지로 진술하라는 회유를 받았다는 것이다. 이씨가 지난 4월 재판에서 이 의혹을 제기한 뒤 검찰은 바로 부인했지만 민주당은 수사 검사 탄핵을 추진했고, 특검법까지 발의했다. 그런데 이 사건 2심 재판부가 엊그제 이씨에게 중형을 선고하면서 이 의혹을 사실로 인정하지 않았다. 조사 당시 상황이나 검찰청 구조로 볼 때 신빙성이 없다는 것이다. 이 사안은 애초부터 사실일 가능성이 낮았다. 출정 ..

[백영옥의 말과 글] [385] 완벽주의라는 덫

조선일보  2024. 12. 20. 23:50 고2까지 전교 1등을 하던 남자가 한 번의 시험 때문에 내신이 추락한 후, 시험 공포증으로 사회 진출을 못 했다는 사연을 들었다. 글자 하나만 틀려도 새 제품을 사느라 수십 권의 쓰다 만 다이어리를 갖게 된 여자의 사연도 들었다. 이들은 자신을 완벽주의자라고 설명했다. 그들의 말이 잘 이해되지 않는 건 완벽주의에 대한 우리의 관념이 작은 것까지 신경 써 최상의 결과를 만드는 전문가의 이미지이기 때문이다. 자신을 청결 완벽주의자라고 소개한 남자의 방은 의외였다. 창틀 먼지, 손톱 위 거스러미 하나 참을 수 없다던 남자는 왜 떡진 머리로 쓰레기 방에 고립됐을까. 그는 책상 하나를 닦기도 전에 이미 지쳤다. 방 안의 먼지와 쓰레기를 완벽히 치울 자신이 없어 포기했..

[강천석 칼럼] 미국, 윤석열에 혀를 차고 이재명을 의심하다

조선일보  2024. 12. 21. 00:05 尹: 12·3 계엄 때 핵심 병력 이동 미국에 통보 안 해 트럼프의 美軍 한국 주둔 회의론 자극 李: 탄핵안 통해 한-미-일 共助 비난하고 ‘北-中-러’로 기울며 노골적 反日로 후퇴해 정체성 의문 불러 트럼프 머릿속에 든 한국은 어떤 모습일까. ‘세상에 이런 나라가…’ 하며 혀를 차지 않을까. 2016년 11월 5일 대통령에 당선된 그는 박근혜 한국 대통령에게서 축하 전화를 받았다. 그러고 한 달 뒤 한국 대통령은 국회의 탄핵소추를 당해 직무가 정지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8년 만에 대통령 당선자로 돌아온 트럼프에게 축하 전화를 걸었다. 트럼프는 ‘윤 대통령 리더십에 대해 잘 듣고 있다’고 덕담(德談)을 건네며 ‘미국 조선업(造船業)은 한국 도움이 필요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