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文,社會科學/敎養·提言.思考 1409

노년기 배우자와 사별 스트레스, 이혼-구속-해고보다 훨씬 크다

동아일보 2015-12-28 사별 극복하고 건강하게 살려면 최문순 씨(78)는 세상 그 누구보다 건강에 자신이 있었다. 고교 시절 단거리 육상 선수로 활약할 정도로 타고난 신체 조건을 가졌고, 지금도 50kg짜리 역기로 매일 운동을 할 만큼 건강관리를 해왔기 때문이다. 몸매와 근육량으로만 보면 40,..

[작가 한상복의 여자의 속마음]<147·끝>기-승-전-사랑

동아일보 2015-12-26 덕선이 푸념을 한다. “왜 나를 좋아해 주는 사람은 없을까?” 인기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남편 찾기 게임’이 막바지로 달려가는 중이다. 천재 소년 기사(棋士) 최택이 다크호스로 부상했다. 수줍기만 했던 그는 덕선에게 향한 애정을 용기 있게 표현한다. “그..

[윤대현 교수의 스트레스 클리닉] 내년이 인생의 마지막 해라면 뭘 하시겠습니까

[중앙일보] 입력 2015.12.22 Q (죽을까봐 걱정돼 잠이 안 와요) 복통을 느끼고 있을 때 암에 대한 방송을 봤는데 그때부터 제가 암에 걸렸다고 생각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그 불안감은 더 높아져만 갔고요. ‘암이 전이된 건 아닐까, 전이됐으면 나는 얼마 정도 살 수 있지’하는 생각이 ..

“하늘이 감동할 만큼 노력해 봤나요?”, 흙수저 탓만 하는 세대에 일침

동아일보 2015-12-21 [청년드림]황웅성 메릴린치 수석부사장 ‘뉴욕캠프’ 멘토링 24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 한국총영사관에서 열린 ‘미국 취업 멘토링 워크숍’의 멘토로 나선 피터황 뱅크오브아메리카메릴린치 수석 부사장. 뉴욕=부형권 특파원 bookum90@donga.com “‘태산이 높다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