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文,社會科學/自然과 動.植物 811

[서소문 사진관] 가을 전령사 잠자리 눈에 숨어 있는 비밀

중앙일보 2016.08.28. 13:26 잠자리는 약 3억2500만 년 전 고생대 석탄기부터 곤충계의 포식자로 군림해 오고 있다. 그 종류만 해도 전 세계적으로 5800여종이 넘고 우리나라에도 120여 종이 분포해 있다. 잠자리가 이처럼 오랫동안 살아 남을 수 있었던 것은 정지·후진·뒤집기를 자유 자재로 ..

27도 넘는 열대야 떼창..남방계 말매미가 더 시끄럽다

중앙일보 2016.08.15. 01:42 열섬 현상 서울 도심에 많이 살아리듬감 없이 '치~' 반복 더 거슬려나무 꼭대기 높은 데서 붙박이 생활상대적으로 서늘한 곳 선호하는북방계 참매미는 새벽녘에 '맴맴~' 1994년 이후 22년 만의 역대급 폭염 속에서 열대야뿐 아니라 매미도 숙면을 방해하고 있다. 시간..

[아하! 이 식물] 뜨거운 한여름 햇볕 아래 꽃 피우는 '한해살이풀'

(출처-조선일보 2016.08.15 박중환 식물 칼럼니스트) [해바라기] 해바라기 요즘 같은 한여름 뙤약볕에도 해바라기는 대수롭지 않다는 듯 큼직한 꽃을 탐스럽게 피워요. 해바라기의 생명력은 정말 놀랍답니다. 식물은 대부분 여름을 피해 봄과 가을에 꽃을 피워요. 여름에 꽃을 피우는 식물도 ..

<광복 71년> ⑦독도 서식 섬초롱꽃의 학명은 '다케시마(竹島)'

연합뉴스 2016.08.14. 09:02 곳곳에 남아있는 일본잔재…특산식물에도 침략자 이름 사용 지난해 말 영명 개정…국제사회 배포해 우리 식물 알려 '금강초롱꽃'은 우리나라에만 있는 특산식물로 모양만큼이나 이름도 아름답다. 그러나 이 꽃의 학명(學名)은 다르다. 나라를 빼앗긴 서러움이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