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천의 자연과 문화] [510] 사진 한 장의 힘 조선일보 2019.02.26. 03:11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사회생물학 뉴기니섬과 호주 북부 열대우림에는 정자새(bowerbird)가 산다. 모두 20종이 알려져 있는데 크기는 얼추 직박구리만 하다. 이들의 짝짓기 행동은 동물계에서 유래를 찾기 어려울 만큼 기이하다. 수컷은 나뭇가지를 모아 기둥 또.. 其他/최재천의자연 2019.02.27
1895년 일본 군사지도의 증언 "독도는 한국의 영토" 연합뉴스 | 2019-02-21 06:31 영월 양재룡 호야지리박물관장 '실측 일청한군용정도' 공개 "독도는 울릉도와 함께 한국 국경선 안에 분명하게 그려져 있어" 일청한군용정도의 독도와 국경선(영월=연합뉴스) 1895년 일본이 제작한 '실측 일청한군용정도'(實測 日淸韓軍用精圖)의 독도 부분 확대도. 2019.2.21 [호야지리박물관 제공] byh@yna.co.kr "독도가 한국의 영토라는 사실을 증언하는 지도가 있는데도 일본의 독도 침탈 야욕을 단편적 사건처럼 감정적으로 대응하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일본 정부가 지정한 소위 '다케시마(竹島·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의 날'을 하루 앞둔 21일 양재룡 호야지리박물관장은 "지도에는 역사의 진실이 담겨있다"며 이같이 개탄했다. 양 관장은 "일본이 독도.. 其他/領土(國防) 2019.02.22
[송호근 칼럼] 곁가지에 꽃 필까 중앙일보 2019.02.18. 00:15 산업사상 첫 탄생 시민기업인 광주형 자동차공장 반갑지만 개념바뀐 산업의 곁가지 우려 IoT·AI 장착 미래차 시대에는 경쟁력늘릴 '노사민정' 합의 절실 송호근 본사 칼럼니스트·포스텍 인문사회학부장 실업자 122만 명, 정점을 찍었다. 이 우울한 시기에 빛고을 .. 其他/송호근칼럼 2019.02.20
[최재천의 자연과 문화] [508] 황금 돼지의 해 조선일보 2019.02.12. 03:11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사회생물학 12월 말이나 1월 초에 새해 상징 동물에 관한 글을 썼다가 힐난을 들은 적이 몇 번 있었다. 그런 글은 설날에 즈음해서 써야 한다는 지적이었다. 몇 차례에 걸친 책망에도 고치지 못하다 이번에야 제때 쓴다. 바야흐로 기해년 .. 其他/최재천의자연 2019.02.13
[송호근 칼럼] 제사를 회상함 (중앙일보 2013.02.12 송호근 서울대 교수·사회학) 송호근, 서울대 교수·사회학 설을 잘 쇠셨는지, 오랜만에 친인척들을 만나 화기애애한 기억을 갖고 돌아오셨을 터, 이참에 오백 년 전통에 항거한 무용담 한 토막을 들려드리고 싶다. 필자가 조상숭배의 나라에서 ‘조상도 모르는 놈!’.. 其他/송호근칼럼 2019.02.09
[최재천의 자연과 문화] [507] 식물도 듣는다 조선일보 2019.01.29. 03:11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사회생물학 "벼는 농군의 발자국 소리를 듣고 자란다"는 옛말이 있다. 모내기만 해놓고 나 몰라라 하는 게 아니라 수시로 논을 둘러봐야 뜬묘나 병충해도 찾아내고 물도 제때 빼고 댈 수 있어 벼가 잘 자란다는 말이다. 그런데 벼가 실제.. 其他/최재천의자연 2019.01.30
[배명복 칼럼] 트럼프가 미국은 아니다 중앙일보 2019.01.29. 00:13 한국은 미국의 '1급 동맹국' 트럼프가 기분 나쁘다고 함부로 깰 수 있는 관계 아냐 방위비분담금 대폭증액 원하면 납득할 수 있는 근거 제시해야 중앙일보 대기자·칼럼니스트 모든 비밀을 공유하는 친구가 진짜 친구다. 절대 배신하지 않는다는 확고한 믿음 없이.. 其他/배명복칼럼 2019.01.30
[최재천의 자연과 문화] [506] 2018년 출산율 쇼크 조선일보 2019.01.22. 03:11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사회생물학 이제 곧 2018년 출산율이 공표되면 우리 사회가 또 한 번 요동칠 것이다. 유사 이래 처음으로 1 미만으로 떨어질 것이기 때문이다. 2017년의 출산율 1.05도 역대 최저로 충격적이었지만, '영점'으로 시작하는 수치가 안겨줄 충격.. 其他/최재천의자연 2019.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