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學,藝術/사진칼럼 1329

[조용철의 마음 풍경] 벼랑 끝에 핀 산자고꽃

중앙일보 2021.03.14 07:00 내려가는 산길에서 보았네. 아슬아슬 벼랑 끝에 핀 꽃, 옹기종기 모여 정담을 나누네. 촬영정보 전북 군산 장자도 대장봉에 핀 산자고꽃. 작은 꽃을 위에서 촬영하기보다는 꽃과 눈높이를 맞추고 클로즈업해야 한다. 배경 섬들이 선명하도록 조리개 값을 높여 촬영했다. 렌즈 16~35mm, iso 400, f10, 1/100초. https://news.joins.com/article/24011159 [조용철의 마음 풍경] 벼랑 끝에 핀 산자고꽃 [조용철의 마음 풍경] 벼랑 끝에 핀 산자고꽃 내려가는 산길에서 보았네. 아슬아슬 벼랑 끝에 핀 꽃, 옹기종기 모여 정담을 나누네. 혹독한 추위 잘 견뎠노라 서로서로 칭찬하고 다독여 주네. 사무치던 해풍도 고마웠노라 가냘픈 몸매 흔들..

[왕태석의 빛으로 쓴 편지] 서로 손잡고 건너는 '돌다리'

한국일보 2021. 03. 08. 04:30 한결 포근해진 날씨에 봄을 알리는 강가 버들강아지를 찾아 나섰다. 목적지는 충북 진천 문백면 구곡리를 가로지르며 흐르는 세금천. 고려시대 축조된 것으로 알려진, 천년의 세월을 견디며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돌다리 '농다리'가 있는 곳이다. https://news.v.daum.net/v/20210308043012356 [왕태석의 빛으로 쓴 편지] 서로 손잡고 건너는 '돌다리' [왕태석의 빛으로 쓴 편지] 서로 손잡고 건너는 '돌다리' 한결 포근해진 날씨에 봄을 알리는 강가 버들강아지를 찾아 나섰다. 목적지는 충북 진천 문백면 구곡리를 가로지르며 흐르는 세금천. 고려시대 축조된 것으로 알려진, 천년의 세월을 견디며 굳 news.v.daum.net

JPG파일이 780억원..NFT아트란?

헤럴드경제 2021. 03. 12. 09:18 미국작가 비플의 콜라주 크리스티서 최고가 낙찰 1억 가치 뱅크시 작품도 최근 NFT로 민팅..1주일만에 4배 넘게 올라 NFT란 블록체인 기술 활용 콘텐츠 원본 인증 NBA 하이라이트 영상 NFT판매로 붐업 진위 중요한 예술작품과 만나 급격한 성장세 JPG파일이 783억원에 팔렸다. 11일 글로벌 미술품 경매사인 크리스티는 미국 디지털 아티스트 비플(Beeple·본명 마이크 윈켈만)의 디지털 아트 콜라주인 '매일: 처음의 5000일'(EVERYDAYS: THE FIRST 5000 DAYS)이 6934만 달러에 낙찰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크리스티는 NFT(Non fungible Token·대체불가능토큰)를 기반으로 하는 디지털 작품을 처음으로 거래한 글로벌 경..

[권혁재 핸드폰사진관] 영하 48도에서 살아내는 붉은점모시나비 애벌레

중앙일보 2021.03.05 08:00 6월이면 여섯달의 애벌레, 보름의 고치 시절을 마무리하고 붉은점모시나비로 새로 납니다. 생물학적으로도 매우 중요하지만, 비할 데 없이 곱습니다. 이러니 2004년 5월에 이를 밀반출하려던 일본인이 적발된 사건이 있었습니다. https://news.joins.com/article/24005319?cloc=joongang-home-photovideolist [권혁재 핸드폰사진관] 영하 48도에서 살아내는 붉은점모시나비 애벌레 [권혁재 핸드폰사진관]영하 48도에서 살아내는 붉은점모시나비 애벌레 사실 여기로 온 건 붉은점모시나비 애벌레 때문입니다. 붉은점모시나비 애벌레라니 뜬금없다 싶죠? 핸드폰사진관은 곤충과 생물 사진에 도전하기로 했습니다. news.joins.com

[WIDE SHOT ] 천리포 매화나무의 ‘봄트림’

중앙선데이 2021.02.27 00:47 WIDE SHOT 용트림을 하듯 뒤틀려 올라온 매화나무 가지에서 팝콘이 터지듯 매화가 꽃망울을 터뜨리며 ‘봄트림’을 하고 있다. 충남 태안군 천리포수목원의 매화나무 ‘토투어스 드래곤(Tortuous Dragon)’은 이름 그대로 가지가 곧게 자라지 못하고 구불구불하게 자라는 품종이다. https://news.joins.com/article/24001387 [WIDE SHOT ] 천리포 매화나무의 ‘봄트림’ 천리포 매화나무의 ‘봄트림’ 용트림을 하듯 뒤틀려 올라온 매화나무 가지에서 팝콘이 터지듯 매화가 꽃망울을 터뜨리며 ‘봄트림’을 하고 있다. 충남 태안군 천리포수목원의 매화나무 ‘토투어스 드래곤(Tortuous Dragon)’은 news.joins.com http..

[권혁재 핸드폰사진관] 2월에 핀 우리 꽃 삼총사

중앙일보 2021. 02. 27. 07:23 변산반도에 눈 온 이틀 후, 그쪽으로 갔습니다. 당도하니 눈이 거의 다 녹았습니다. 변산바람꽃이 눈으로 말갛게 세수한 듯, 곱디곱게 꽃을 내밀었습니다. https://news.joins.com/article/24001428 [권혁재 핸드폰사진관] 2월에 핀 우리 꽃 삼총사 [권혁재 핸드폰사진관] 2월에 핀 우리 꽃 삼총사 동영상으로 노루귀의 솜털을 살려 찍는 방법을 담았습니다. 우리 땅에서 정월 초하루면 핀다 하여 원일초, . 저마다의 전략으로 2월에 핀 우리 들꽃 삼총사, . news.joins.com

[왕태석의 빛으로 쓴 편지] 돌담길 돌고 돌아 고향길로

한국일보 2021. 02. 22. 04:30 충남 아산의 나즈막한 설화산 자락에는 기왓집과 초가집이 정겹게 어우러진 전통 마을 외암마을이 고즈넉이 자리 잡고 있다. 마을에 들어서면 집들 사이로 세월이 내려 앉은 듯 이끼 잔득 끼어 있는 돌담들이 우리들을 어린 시절 고향 마을로 인도한다. 예로부터 돌담은 황량한 들판을 논이나 밭으로 개간하면서 캐낸 돌을 쌓아 만들었다. 어지간한 시골에서도 보기 힘든 돌담길을 걷다 보니 어린 시절 나를 반겨주던 외할머니의 집을 찾아간 기억이 떠올랐다. https://news.v.daum.net/v/20210222043027098 [왕태석의 빛으로 쓴 편지] 돌담길 돌고 돌아 고향길로 [왕태석의 빛으로 쓴 편지] 돌담길 돌고 돌아 고향길로 충남 아산의 나즈막한 설화산 자락에는..

[WIDE SHOT ] 경안천 백조의 호수

중앙선데이 2021.02.20 00:20 WIDE SHOT “두두두두···” 새벽 공기를 가르는 소리에 깜짝 놀라 고개를 돌리니 유유자적 노닐던 큰고니들이 수면을 박차며 달리고 있다. 천연기념물 제201-2호로 펼친 날개의 길이가 2.4m나 되는 큰고니는 몸집이 커 날갯짓과 함께 수십 미터 물 위를 힘차게 도약을 해야만 하늘로 날아오를 수 있다. https://news.joins.com/article/23996090 [WIDE SHOT ] 경안천 백조의 호수 경안천 백조의 호수 "두두두두···" 새벽 공기를 가르는 소리에 깜짝 놀라 고개를 돌리니 유유자적 노닐던 큰고니들이 수면을 박차며 달리고 있다. 경기도 광주 퇴촌 경안천 습지를 중심으로 두물머리와 물의 정원 news.join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