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學,藝術/사진칼럼 1329

[왕태석의 빛으로 쓴 편지] '나르시스의 눈물'을 머금은 수선화

한국일보 2021. 03. 29. 04:30 부산의 상징인 오륙도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언덕 위에 오륙도해맞이공원이 있다. 탁 트인 바다와 기암절벽 사이에는 트레킹할 만한 해안산책로가 있는데, 이곳은 인근 주민들은 물론 부산에 온 관광객들이 알음알음 찾는 명소다. https://news.v.daum.net/v/20210329043031486 [왕태석의 빛으로 쓴 편지] '나르시스의 눈물'을 머금은 수선화 [왕태석의 빛으로 쓴 편지] '나르시스의 눈물'을 머금은 수선화 부산의 상징인 오륙도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언덕 위에 오륙도해맞이공원이 있다. 탁 트인 바다와 기암절벽 사이에는 트레킹할 만한 해안산책로가 있는데, 이곳은 인근 주민들은 물론 부산에 news.v.daum.net

[조용철의 마음 풍경] 아는 사람만 아는 야생화 천국 '풍도'

중앙일보 2021. 03. 28. 07:00 한적한 섬에 들어 걷고 또 걷네. 바람이 따라와 미세먼지 날려주니 이마에 솟은 땀도 시원하네. 봄볕 든 산자락엔 천지로 핀 야생화 나도 좀 봐달라 아우성치네. ■ 촬영정보 「 이른 봄 야생화가 지천으로 피는 경기도 안산시 풍도 후망산. 키 작은 야생화를 촬영하기에 접사 기능이 좋은 스마트폰이 유용하다. 산그늘을 배경으로 역광으로 촬영했다. 삼성 갤럭시노트9. 」 https://news.joins.com/article/24021854 [조용철의 마음 풍경] 아는 사람만 아는 야생화 천국 '풍도' [조용철의 마음 풍경] 아는 사람만 아는 야생화 천국 '풍도' 풍도 노루귀 한적한 섬에 들어 걷고 또 걷네. 바람이 따라와 미세먼지 날려주니 이마에 솟은 땀도 시원하네...

[WIDE SHOT] 씨앗 아름다움에 반하다

중앙선데이 2021.03.27 00:20 [WIDE SHOT]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열고 있는 전국 순회 전시회 ‘백두대간 자생 씨앗 아름다움에 반하다’에 나온 이미지 중 일부다. 깨알보다 작은 씨앗 표면의 미세조직을 최대 30만배까지 확대해 3차원으로 관찰할 수 있는 주사전자현미경(SEM)을 이용해 촬영한 흑백 이미지에 씨앗이 발아되어 피우는 꽃과 열매의 고유한 색을 채색해 신비로움을 극대화했다. https://news.joins.com/article/24021540 [WIDE SHOT] 씨앗 아름다움에 반하다 씨앗 아름다움에 반하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열고 있는 전국 순회 전시회 ‘백두대간 자생 씨앗 아름다움에 반하다’에 나온 이미지 중 일부다. 경북 봉화에 있는 ‘백두대간 글로벌 시드볼트’는 세계에서..

[위클리 포토브리핑] 호기심을 자극하는 사진

조선일보 2021. 03. 26. 00:02 사진은 비주얼(visual) 언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진을 찍는 사람은 그것을 통해 무언가 말하고자 합니다. 사진은 글과 달리 한 눈에 보고서 무엇을 말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때로는 사진만 보고는 무슨 사진인지, 무엇을 이야기하려고 하는지 모르는 사진도 있습니다. 한번 보고 무슨 사진인지 알 수 있는 사진은 뭔가 심심하기도 하고 재미가 없습니다. 한 참 눈여겨 보고 설명을 봐야 ‘아~그런 얘기구나!’하는 사진이 좋은 사진일 때가 있습니다. 바로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는사진입니다. 그래야 독자의 눈을 붙잡을 수 있습니다. https://www.chosun.com/gallery/2021/03/26/3DICNOKF7JDU5BIKLTI5TFYW24/ [위클..

[사진이 있는 아침] 시간의 숲

한국경제 2021. 03. 24. 17:42 기암괴석이 이어져 있다. 하얗고 부드러운 배경을 뚫고 바위들이 솟아올랐다. 안개에 싸인 산봉우리들을 연상시키는 이 장면은 사진가 조득환이 강원 삼척 해변의 바위들과 그 주변의 파도를 촬영한 ‘시간의 숲’ 시리즈 가운데 하나다. https://news.v.daum.net/v/20210324174209840 [사진이 있는 아침] 시간의 숲 [사진이 있는 아침] 시간의 숲 기암괴석이 이어져 있다. 하얗고 부드러운 배경을 뚫고 바위들이 솟아올랐다. 안개에 싸인 산봉우리들을 연상시키는 이 장면은 사진가 조득환이 강원 삼척 해변의 바위들과 그 주변의 파도를 news.v.daum.net

[조용철의 마음 풍경] 신안 섬티아고 순례길, 봄을 껴안다

중앙일보 2021. 03. 21. 07:00 그래 이제 봄이다. 봄을 꼭 껴안아 보자 나선 길, 바람도 간지러워 웃음꽃 피운다. 섬과 섬을 잇는 노두길 건너 섬티아고 12사도 만나러 간다. ■ 촬영정보 섬티아고는 신안 12사도 순례길. 전남 신안군 대기점도 등 네 개 섬에 국내외 미술 작가들이 참여해 12개의 작은 예배당을 건축했다. 지붕을 마을 특산물 양파를 형상화 한 마태오의 집. 렌즈 16~35mm, iso 100, f14, 1/160초. https://news.joins.com/article/24016448 [조용철의 마음 풍경] 신안 섬티아고 순례길, 봄을 껴안다 [조용철의 마음 풍경] 신안 섬티아고 순례길, 봄을 껴안다 그래 이제 봄이다. 봄을 꼭 껴안아 보자 나선 길, 바람도 간지러워 웃음꽃..

[권혁재 핸드폰사진관]나비로 월동하는 겨울 나비 삼총사

중앙일보 2021. 03. 20. 07:01 밤과 낮 길이가 같아지는 춘분이니 봄이라 해도 지나치지 않을 듯합니다. 더구나 나비마저 나풀거리니 말입니다. https://news.joins.com/article/24016195 [권혁재 핸드폰사진관]나비로 월동하는 겨울 나비 삼총사 [권혁재 핸드폰사진관]나비로 월동하는 겨울 나비 삼총사 그런데 얘는 어른 나비로 월동하기 때문에 . 어른 나비로 월동하는 세 친구를 만난 건 행운이 아닐 수 없습니다. 어른 나비로 겨울을 나는 네발나비나 뿔나비는 붉잖아요. news.joins.com

[왕태석의 빛으로 쓴 편지] 눈에 갇힌 대관령 '봄 속 겨울 풍경'

한국일보 2021. 03. 15. 04:30 지난 주말 강원도에는 한겨울에도 보기 힘든 폭설이 내렸다. 잠시 내리다 그칠 줄 알았던 눈이 끊임없이 쏟아지자 많은 사람이 ‘봄 속 겨울 풍경’을 즐기기 위해 강원도를 찾았다. https://news.v.daum.net/v/20210315043055994 [왕태석의 빛으로 쓴 편지] 눈에 갇힌 대관령 '봄 속 겨울 풍경' [왕태석의 빛으로 쓴 편지] 눈에 갇힌 대관령 '봄 속 겨울 풍경' 지난 주말 강원도에는 한겨울에도 보기 힘든 폭설이 내렸다. 잠시 내리다 그칠 줄 알았던 눈이 끊임없이 쏟아지자 많은 사람이 ‘봄 속 겨울 풍경’을 즐기기 위해 강원도를 찾았다. “폭설 때 news.v.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