時事論壇/國際·東北亞 1148

메르켈 "美리더십 더는 당연하지 않아..中과도 대화 필요"

뉴시스 2020.06.27. 03:54 "美가 자의로 역할서 물러난다면 세계도 진지하게 여겨야" "'비자유주의' 국가 中, 글로벌 행위자 돼..파트너이자 경쟁자"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세계가 미국의 글로벌 리더십을 더 이상 당연하게 여길 수 없게 됐다고 경고했다. 또 글로벌 행위자가 된 중국과 대화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메르켈 총리는 26일(현지시간) 공개된 유럽 6개 매체들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미국이 세계적인 강대국을 추구한다는 인식 속에 살아 왔다"며 "미국이 이제 자의로 이 역할에서 물러나길 원한다면 우리는 이를 매우 진지하게 돌아봐야 한다"고 말했다. 기사 전문(全文)은 아래 링크로 해당기사와 연결됩니다 메르켈 "美리더십 더는 당연하지 않아..中과도 대화 필요" 그는 "중국은 글..

'국경 분쟁'에 인도 내 반중감정 고조..중국산 불매운동 확산

연합뉴스 2020.06.11. 11:59 인도무역협회·네티즌 등 캠페인..시진핑 물리치는 애니메이션까지 (뉴델리=연합뉴스) 김영현 특파원 = 중국과 '국경 분쟁' 중인 인도에서 반중 감정이 고조되고 있다. 평소 중국에 대한 감정이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 인도인들 사이에서 이번 군사 갈등을 계기로 아예 중국산을 멀리하자는 목소리가 커지는 분위기다. 11일 PTI통신 등 인도 언론에 따르면 전인도무역협회(CAIT)는 10일부터 중국 제품 보이콧 캠페인 '인도 상품-우리의 자존심'(Indian Goods-Our Pride)을 시작했다. 기사 전문(全文)은 아래 링크로 해당기사와 연결됩니다 '국경 분쟁'에 인도 내 반중감정 고조..중국산 불매운동 확산 다만 이런 분위기가 큰 폭의 중국 제품 수입 감소로 이어지..

'중국을 포위하라' 미국 등 8개국 국회의원 동맹 결성

서울=뉴스1 2020-06-06 08:46 송고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미국을 비롯한 8개국 국회의원들이 동맹을 결성했다고 미국의 블룸버그통신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8개국 동맹은 미국, 독일, 영국, 일본, 호주, 캐나다, 스웨덴, 노르웨이 및 유럽 의회 의원으로 결성됐다. 기사 전문(全文)은 아래 링크로 해당기사와 연결됩니다 '중국을 포위하라' 미국 등 8개국 국회의원 동맹 결성 중국은 최근 전인대에서 홍콩 보안법을 통과시키는 세계적 보편 질서인 자유민주주의를 파괴하고 있다. 중국 외교부 겅솽 대변인은 이같은 움직임과 관련, “우리는 소수의 정치인들이 사실을 존중하고, 국제 관계의 기본 규칙을 존중하며 냉전적 사고를 버릴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sinopark@ne..

[단독]조슈아 웡 "한국 정부에 실망..중국 편 서지 말아야"

채널A 2020.05.31. 20:03 조슈아 웡. 중국 정부에 맞선, 홍콩 민주화의 상징인 인물이죠. 홍콩 보안법이 통과되고 국내 언론으로는 처음으로 채널 A가 조슈아 웡을 인터뷰 했습니다. 1980년 광주보다 더한 인권 탄압이 자행되고 있다, 이익이 아닌 인권을 좇아달라 한국 정부에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성혜란 특파원이 단독 보도합니다. [리포트] 발버둥치는 학생을 향해 경찰 서너명이 달려들어 제압합니다. 교복을 입은 어린 학생들까지 무차별 연행됩니다. 홍콩 반중 시위의 상징인 조슈아 웡은, 채널A와의 화상 인터뷰에서, 지금의 홍콩을, 1980년 한국의 광주와 비교했습니다. [조슈아 웡 / 데모시스토당 비서장] "법안이 통과된 뒤 홍콩은 40년 전의 한국 광주 상황보다 더 악화될 겁니다." 지난해에는..

'21세기 짜르' 푸틴에게 소송 건 간 큰 사나이, 왜?

조선일보 2020.05.30 11:00 추바시아 수장, 푸틴 해임 명령에 "부당" 소송 전문가 "잃을 것 없어 '짜르'에게 도전" ‘21세기 짜르(황제)’로 불리며 러시아에서 절대적인 권력을 거머쥐고 있는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최근 피소(被訴) 당하는 일이 발생했다. 소송을 건 사람은 최근 푸틴 대통령에 의해 자리에서 쫓겨난 지자체장이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여당 소속이었다. 반(反)푸틴 인사들이 걸핏하면 의문의 죽음을 맞는 러시아에선 이런 소 제기 자체가 이례적이다. 무엇이 이처럼 ‘간 큰’ 행동을 불렀을까. 기사 전문(全文)은 아래 링크로 해당기사와 연결됩니다 '21세기 짜르' 푸틴에게 소송 건 간 큰 사나이, 왜? 한편 이번 소 제기 소식과 함께, 최근 이그나티예프가 폐렴 증상으로 중태에 빠졌다..

[천자 칼럼] '대만판 철의 여인'

한국경제 2020.05.22. 00:18 미국과 중국 간 대립이 갈수록 격화되고 있다. 그제 중국을 향해 “악랄한 독재정권”이라고 직격탄을 날린 이는 다름 아닌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었다. 미국 외교를 총괄하는 국무장관의 공개 브리핑이 맞나 싶을 정도다. 가급적 부드럽게, 빙빙 돌려서 조심스럽게 말하는 게 외교관 아닌가. 미국 외교수장의 한마디에 지금 미·중 관계의 실상이 다 들어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일전불사를 넘어 건곤일척의 한판 싸움이 이미 시작된 듯한 험악한 분위기다. ‘우한발(發) 코로나’가 양국 사이의 핵심 논쟁거리지만, ‘대만 문제’도 빼놓을 수 없다. 폼페이오 장관은 그제 2기 집권 취임식을 한 차이잉원 대만 총통에게 공개 축사를 보냈다. 미 국무장관이 대만 총통에게 취임축사를..

美보고서 "中, 의료장비 확보 위해 바이러스 심각성 숨겼다"

[중앙일보 2020.05.04] 중국이 의료 물자를 비축하기 위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의도적으로 숨겼다는 미국 국토안보부(DHS)의 보고서가 나왔다. 미 국토안보부, "중국, 의도적으로 WHO에 전염병 통보 미뤘다" "중, 1월 마스크 수입 278% 증가, 인공호흡기 수출 45% 감소" 트럼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