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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유가 환호로’ 붉은악마 응원에 감동한 김민재 “기념촬영? 당연히 해야죠” [용인톡톡]

OSEN  2024. 10. 15. 23:51  ‘철벽’ 김민재(28, 뮌헨)가 완벽한 주장 역할을 다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5일 오후 8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 B조 4차전’에서 오세훈과 오현규, 이재성의 연속골이 터져 이라크를 3-2로 이겼다. 3연승을 달린 한국(3승1무)은 무패행진은 이어가며 조 선두를 지켰다. 이라크(2승1무1패)는 첫 패배를 당했다.  주장완장을 찬 김민재는 어느 때보다 든든했다. 이번 소집을 앞두고 햄스트링을 다친 주장 손흥민이 약 1년 만에 대표팀에서 빠졌다. 홍명보 감독은 김민재를 새 주장으로 선임했다. 앞으로 김민재가 팀의 중심이 될 것이라는 예고였다. 김민재는 “(팬들이) 응원을 많이 해주셨는데 감사..

교체카드 '전화위복' 됐지만…홍명보호에 이어진 '부상 악재'

연합뉴스  2024. 10. 11. 01:42 손흥민 없이 나선 요르단전, 왼쪽 대체 자원 황희찬·엄지성도 부상 이탈 요르단을 상대로 올해 초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의 수모를 설욕하러 나섰던 축구 국가대표팀이 원정길에서 값진 승점 3을 챙겼으나 '부상 악재'에 마냥 웃을 수만은 없는 상황에 놓였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10일(현지시간) 요르단 암만의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3차전 원정 경기에서 요르단을 2-0으로 제압했다. 9월 6일 팔레스타인과의 1차전(홈)에서 0-0으로 비기고 9월 10일 오만과의 원정 2차전에서 3-1로 이겼던 한국은 2승 1무로 승점 7을 쌓아 B조 선두로 나섰다. 요르단의 역습에 쩔쩔맸던 아시안컵과는 달리 수비..

문체부 “이임생, 홍명보 추천 권한 없었다...클린스만 때도 절차 위반”

조선일보  2024. 10. 2. 10:04 문화체육관광부가 대한축구협회가 홍명보 축구 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에서 규정과 절차를 위반했다는 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문체부는 위르겐 클린스만 전 감독 선임 과정에서도 축구협회 적절한 절차를 거치지 않았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2일 “축구협회에 대한 감독 부처로서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 불공정 논란과 관련해 그간 제기된 의혹을 해소하고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7월 29일부터 감사를 진행해왔다”며 이 같은 감사 결과를 내놨다. 비리 축구인 기습 사면 및 철회, 천안 축구종합센터 건립 관련 보조금 등 여러 사안에 대해서 감사를 진행해 이달 말 최종 감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지만, 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에 대한 감사는 지난달 국회 현안질의가 진행될 정도로 국..

2016년 메시처럼… 손흥민의 은퇴를 바란다 [뉴스룸에서]

한국일보  2024. 10. 2. 04:31 2016년 리오넬 메시가 국가대표팀 은퇴를 선언했다. 메시는 "나의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커리어는 끝났다. 난 이제 지쳤다"며 국가대표팀 유니폼을 벗겠다고 했다. 당시 29세로 절정의 기량을 보여주던 그의 갑작스러운 은퇴 선언에 아르헨티나는 말 그대로 뒤집어졌다. 메시의 은퇴 이유는 2016 코파 아메리카 우승 실패다. FC바르셀로나에서 모든 우승컵을 들어 올렸던 메시에게 단 하나 없는 것이 있었다. 국가대표로 출전한 메이저 대회 우승 트로피였다. 절실했던 우승 실패로 상실감이 컸다는 분석이었다. 하지만 근본적 이유는 아르헨티나 축구협회였다. 당시 아르헨티나 축구협회는 공금 횡령과 회장 선거 비리로 얼룩졌다. 여기에 자국 중계권 횡령 사태까지 겹쳤다. 추락할 대..

하이힐 대신 운동화... 무대 위에서 구현된 '시대적 아름다움의 변천사'

한국일보  2024. 9. 25. 16:57 2024 미스코리아 대회 본선 특징은 고풍스런 드레스부터 하이힐 대신 건강미 넘치는 운동화, 아이돌 못지않은 군무까지. '시대적 아름다움의 변천사'라는 주제로 치러진 2024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후보자들은 각자 지닌 매력을 맘껏 뽐냈다. 올해 대회에서는 후보자들의 지성·인성은 물론 각자 품은 꿈을 향한 열정까지 폭넓게 심사했다. 글로벌이앤비(Global E&B)가 주최하는 제68회 2024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본선이 2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렸다....본선 대회는 오후 6시 커튼 뒤에 있던 후보자 24명이 한 명씩 환한 미소로 등장하며 시작했다. 진행은 조우종 아나운서와 제65회 미스코리아 '선'(善)이자 '미스어스 2022' 우승자..

2024 미스코리아 진은 '서울경기인천 진' 김채원

한국일보  2024. 9. 24. 21:10 선 박희선씨·미 윤하영씨 2024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김채원(22·서울경기인천 진)씨가 진(眞)의 영광을 품에 안았다. 올해로 68회째인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는 지덕체를 고루 갖춘 24명 후보자가 본인의 재능과 아름다움을 맘껏 뽐낸 기회의 장이었다. 글로벌이앤비(Global E&B)가 주최하는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본선은 2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렸다. 본선 무대를 응원하기 위해 대회 현장을 찾은 참가자 가족과 친구 등 관객은 수백 개 객석을 빼곡하게 채웠다. 올해 미스코리아 진은 연세대에서 언론홍보영상학을 전공하는 김채원씨가 차지했다. 특유의 우아한 분위기가 대회 기간 내내 심사위원들에게 특히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한다. 영화감독을 꿈꾸는 ..

“동네 계모임보다 못해” 지적에 홍명보 “특혜 없었다”

서울신문  2024. 9. 24. 14:26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들은 24일 대한축구협회에 대한 현안 질의에서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의 선임 과정이 불공정하게 진행된 게 아니냐며 강도 높게 질타했다. 문체위 위원들은 특히 이임생 기술총괄이사가 감독 선임의 전권을 위임받은 축구협회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 11차 회의의 절차적 정당성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의문을 제기했다. 감독 선임 작업을 이끌던 정해성 당시 전력강화위원장은 홍명보와 다비드 바그너, 거스 포옛 감독 세 명을 정몽규 축구협회장에게 추천하면서 그중 홍 감독을 적임자로 지목했다. 이후 정 위원장은 돌연 사임했고 정 회장의 뜻에 따라 이 기술이사가 감독 선임 과정을 마무리 지었다. 홍 감독은 전력강화위원회의 운영 및 결정과 관련해 ..

또 역사를 썼다! '레전드 시어러와 어깨 나란히' 손흥민, EPL 통산 도움 18위 등극...토트넘 역대 최다 도움도 '단 두 걸음'

스포츠조선  2024. 9. 22. 05:48 손흥민이 또 하나의 역사를 썼다. 멀티 도움으로 순위를 경신했다. 손흥민은 21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렌트포드와의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활약과 함께 3대1로 승리했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 멀티 도움으로 팀의 역전승을 이끌었다. 손흥민은 전반 28분 상대 페널티박스로 전진하며 브레넌 존슨에게 공을 패스했고, 패스를 받은 존슨은 박스 안까지 진입해 곧바로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후반 막판 도움을 추가했다. 후반 40분 역습 상황에서 손흥민이 수비 다리 사이를 노린 침투 패스가 그대로 제임스 매디슨에게 향했다. 매디슨은 골키퍼와의 1대1 상황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