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房/풍경사진

자유공원과 차이나 타운

바람아님 2013. 3. 27. 09:13
 

 

 

자유공원과 차이나타운

 

    꽃샘 추위가 사그라들지음 인천 자유공원을 찾았다
    그동안 말로만 듣던 자유공원을 처음 찾은건 초등학교 6학년 수학여행때 였다 그러나 그때의
    기억들은 벌써 모두 지워지고 이번이 탐사가 사실상 처음인 셈이다.

    인천역에서 바로 앞 북성동 차이나 타운을 가로질러 곧바로 올라가면 인천시내와 서해바다가 한눈에
    들어 오는 자유공원이다 자유공원은 우리나라 최초의 서구식공원으로 공원 곳곳이 역사와 연륜이
    배어 있고 가장 유명한 맥아더장군 동상을 찾았을땐 비둘기가 장군의 어깨위에 오래도록 앉아 있어
    동화책에 나오는 행복한 왕자의 동상위에 앉아 얼어죽은 제비가 연상되었지요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짜장면을 만들었던 공화춘을 중심으로 복원된 이색적 분위기의
    차우나 타운 서방 열강들이 우리나라에 들어와 최초로 설치한 각종 공관과 은행등을 각종 유적들이
    고스란히 남아 있어 타임머신을 타고 몇십년을 거슬러 올라간 느낌을 받았다. 이런 모든 유적을 다
    둘러 보려면 몇일을 봐야 할것 같다
    원래 계획은 월미도 까지 돌아볼 계획이었으나같아 다음에 다시 오기로 하고 오늘은 맛보기 답사만
    하였다 먼저 1부에는 자유공원과 옛유적들 다음 2부에서는 차이나 타운을 소개한다

                   팔각정 전망대

                   월미도 전망대

 

 

                   인천내항

                    맥아더장군 어께에 비둘기

 

                     인천 상륙작전 동판화

                  최초의 서구식공원 조성 동판

                     맥아더가 즐기던 파이프 모형

                     방사장에 칠면조

                   연륜을 느끼게하는 나무밑둥

                   학도의용군상

                     옛 인천시장관사

                             조성초기에 심은 프라다나스 나무

                   특이한 업소간판

 

                    일제시대의 일본제일은행

 

                    일본 18은행

                    돌계단사이에 핀 제비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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