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房/꽃사진

[眞師日記] 선유도에 핀 봄꽃들

바람아님 2023. 4. 30. 05:44

선유도에는 다양한 종의 식물들이 있다.
아직 수생식물은 변화가 없지만 시시각각으로 새로운 풍경을 제공해 줍니다.
이무렵 지천에 피어 있는 철쭉을 비롯해 으름꽃, 양지꽃, 국화도화꽃, 튤립꽃,
겹벚꽃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달중순경 찾은 선유도에는 많은이들이 봄꽃들을 즐기고 있었다.
이곳은 접근성이 좋지만 분위기가 그래서인지 혼자 오는 사람은 거의 없다.
그래서 가끔은 좀 민망할때도 있다.

촬영을 하다보면 유독 많은 낙화가 있는 곳이 있다. 모과나무 꽃들이다.
모과나무꽃은 열매에 비해 꽃은 매우 작다. 나무는 프라다나스처럼 윤기가나며 
껍질이 벗겨져 나간곳은 초록색의 얼룩무늬가 생기는것 까지 똑 같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큰사이즈의 이미지 보기가 가능합니다. [선유도공원  2023-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