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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미군 F-15·F-16 전투기 정기정비 장소 韓→日로 바뀐다

바람아님 2024. 5. 15. 13:12

연합뉴스  2024. 5. 15. 11:32

닛케이 "업체도 대한항공→미쓰비시 등으로 변경…정비시간 단축해 中에 대응"

일본 정부가 군사 활동을 강화하는 중국 등에 대응하기 위해 주일미군 전투기 정기 정비·보수 대상 기종을 확대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15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은 현재 주일미군 전투기 중 F-18과 F-35를 정비하고 있는데, 기존에 한국에서 정비해 온 F-15와 F-16 기종의 정기 정비도 일본에서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미국과 일본은 내년 이후 이들 기종의 정비 장소를 변경하기 위해 일본의 주요 중공업 업체인 미쓰비시중공업, IHI와 함께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앞서 미국과 일본은 지난달 개최한 정상회담에서 미군 전투기의 일본 내 정기 정비에 합의했고, '방위산업 협력·획득·지원에 관한 포럼'(DICAS)에서 정비 대상이 되는 부품 등을 정하기로 했다.

지금까지는 주일미군 F-15와 F-16 전투기의 일상적 정비는 각 기지에서 했고, 몇 년에 한 차례씩 하는 정기 정비는 부산에서 대한항공이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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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미군 F-15·F-16 전투기 정기정비 장소 韓→日로 바뀐다

 

주일미군 F-15·F-16 전투기 정기정비 장소 韓→日로 바뀐다

(도쿄=연합뉴스) 박상현 특파원 = 일본 정부가 군사 활동을 강화하는 중국 등에 대응하기 위해 주일미군 전투기 정기 정비·보수 대상 기종을 확대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15일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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