生活文化/感動·共感

맡기는 삶

바람아님 2015. 12. 30. 00:24
따뜻한하루
맡기는 삶



어떤 농부가 큰 맘을 먹고 재산의 반을 처분해 말 한 필을 샀습니다.
그런데 그 말이 얼마 되지 않아 도망을 갔습니다.

마을 사람들은 농부를 위로하기 시작했습니다.
"어찌 이런 불행한 일이 또 있을 수 있습니까"
"정말 안 됐습니다. 말이 도망을 치다니요 돈 아까워 어찌한답니까"

그러자 농부는 너무도 태연하게 대답했습니다.
"이 일이 불행한 일인지 어찌 알 수 있겠소"

얼마 후, 도망갔던 말이 값비싼 종마를 데리고
농부에게 돌아왔습니다.

그러자 동네 사람들이 몰려와 한마디씩 거들었습니다.
"복이 넝쿨째 들어왔네요."
"이제 부자 될 일만 남았군요. 부럽습니다."

그러자 농부는
"이 일이 복인지 어찌 알겠소"라며 다시 태연하게 대답했습니다.

그로부터 며칠 후 종마를 길들이던 아들이
말의 뒷발에 차여 다리가 부러졌습니다.
그러자 마을 사람들이 또 몰려와 역시나 위로하기 시작했습니다.

농부는 한결같이 대답했습니다.
"이 일이 불행한 일인지 어찌 알 수 있겠소"

얼마 후 전쟁이 일어났습니다.
마을의 건장한 젊은이들은 모두 전쟁터에 끌려갔지만,
다리를 다친 아들은 마을에서 행복하게 잘 살 수 있었습니다.



자신에게 닥친 불행이 인생의 끝인 것 같아
좌절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또, 자신에게 생긴 행운이 인생의 전부인 것 같아
자만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하지만 인생은 누구도 그 끝을 알 수 없기에
불행에도 행운에도 안주하긴 이릅니다.
어떤 일에든 끝까지 노력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 오늘의 명언
= 인간만사 새옹지마(人間萬事 塞翁之馬) =
인간 세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이 새옹지마니
눈앞에 벌어지는 결과만을 가지고 너무 연연해 하지 말라.


= 따뜻한 댓글은 다른 가족님께 힘이 되는 소중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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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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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된 댓글 중에 한 분을 소개해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따뜻한 하루를 매일매일 챙겨보고 있는 중 3 여학생입니다.
따뜻한 하루 덕분에 우리 가족의 문제점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가족 간의 대화가 적은 편인데 그러다 보니 마음도 멀어지는 것 같습니다.
용기를 내어 부모님께 다른 방법으로 제 마음을 전해드리려 합니다.

제가 이곳저곳에 숨겨놓은 쪽지를...
분명 언젠가는 보시겠죠?

제 마음을 부모님들도 알아주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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