生活文化/좋은 글

사랑을 담지 못해 미안합니다

바람아님 2013. 6. 19. 09:30

 

 

사랑을 담지 못해 미안합니다 / 海雲 유순옥

 

 

끈임 없이 전해오던
사랑의 메아리가
오늘따라 유난히 그리워
그대에게
한 장의 편지를 씁니다.


그때는 내 마음 안에
그대의 마음을 담아 놓을 그릇이
너무 작았나 봐요


지금 돌이켜 보니
그대의 사랑이
진실 되었다는 것을 느끼며
사랑을 담지 못 했던 나
미안하고 또 미안합니다.


주룩주룩 비가 내리는 오늘
원망으로 다가오는 사랑이
내 가슴을 때리는 가 봅니다
명치끝이 아파오는 것을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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