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데이]
2019.12.21 00:21
WIDE SHOT
외계인의 성탄 선물인가? 우주선을 닮은 서울 DDP의 굴곡진 서쪽 외벽이 화려한 조명에 물들었다. 겨울빛 축제 ‘서울라이트(SEOULIGHT)’의 시작이다. 올해가 첫 회로 ‘서울 해몽’이 주제인 서울라이트는 수집한 사진과 자료를 인공지능(AI)으로 재해석한 영상을 통해 서울과 동대문의 과거·현재·미래를 보여준다. 터키 출신 비주얼 아티스트 레픽 아나돌이 메인 작가로 참여하고, 미디어 파사드 연출가 민세희 씨가 총감독을 맡았다. 새해 1월 3일까지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된다. 특히 24∼25일에는 DDP 외벽 전체가 커다란 선물 박스로 변신하고, 31일 밤에는 새해맞이 카운트다운이 펼쳐질 예정이다.
사진·글=김경빈 선임기자 kgboy@joongang.co.kr
사진·글=김경빈 선임기자 kgboy@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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