時事論壇/時流談論

[해외 칼럼] 코로나19로 눈앞에 닥친 美·中 관계의 종말

바람아님 2020. 5. 5. 07:56

이코노미조선 346호 2020년 05월 04일




배경 설명

미국과 중국이 무역전쟁에 이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쟁에 돌입했다. 1월 23일(이하 현지시각) 중국에선 2019년 10월 우한에서 열린 세계군인체육대회에 참가한 미군 대표단이 바이러스를 퍼뜨린 것 아니냐는 소문이 돌았다. 1월 31일 톰 코튼 미 공화당 상원의원이 코로나19는 “우한 연구소에서 유출된 생물무기”라고 맞대응하자 주미 중국대사 추이톈카이(崔天凱)가 “완전히 미친 소리”라며 반발했다. 차츰 가라앉던 책임 공방은 4월 들어 미국에 코로나19가 번지면서 다시 불거졌다. 4월 14일 미 워싱턴포스트가 2년 전 미국 기밀문서를 인용해서 우한 연구소 의혹을 한 번 더 제기했다. 미 관리가 2018년 박쥐의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을 연구하는 우한 국립 생물 안전 연구소(Wuhan National Biosafety Laboratory)를 방문한 뒤 안전과 관리의 취약함에 대해 두 차례나 보고서를 올려 지적했다는 것이다. 다음 날 미 폭스뉴스도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코로나19가 중국 우한 연구실에서 유래한 것이라는 추측에 힘이 실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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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황된 자존심이나 자국 우선주의 허세를 부릴 때가 아니다. 진정한 리더는 역사적으로 가장 어두운 시기에 등장하거나 드러난다.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무엇이 문제인지 이해하고 이런 기회를 포착하기엔 너무 늦은 것일까?


스티븐 로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