時事論壇/日本消息

남편 따라 북한으로 건너간 '일본인 아내'..그들은 왜 그런 선택을 했을까

바람아님 2020. 8. 11. 08:03

경향신문 2020.08.10. 13:19

 

1960년 4월8일. 맑게 갠 금요일 오후 3시. 일본 니가타항에선 바다 건너, 본 적도 없는 ‘조국’으로 귀향하려는 소련선 크릴리온호가 떠나갔다. 이 배의 한 선실에는 21살 여성 미나카와 미츠코가 있었다.

 



https://news.v.daum.net/v/20200810131910174
남편 따라 북한으로 건너간 '일본인 아내'..그들은 왜 그런 선택을 했을까

 

남편 따라 북한으로 건너간 '일본인 아내'..그들은 왜 그런 선택을 했을까

[경향신문] 1960년 4월8일. 맑게 갠 금요일 오후 3시. 일본 니가타항에선 바다 건너, 본 적도 없는 ‘조국’으로 귀향하려는 소련선 크릴리온호가 떠나갔다. 이 배의 한 선실에는 21살 여성 미나카??

news.v.daum.net

 

 

  조선으로 간 일본인 아내

  포토 다큐멘터리저자하야시 노리코 |

  역자 정수윤

  출판정은문고 | 2020.8.10.

  페이지수268 | 사이즈 147*211mm

                        판매가서적 16,200원

 

책소개

남편을 따라 조선으로 건너간 일본인 아내를 취재한 포토 다큐멘터리

1959년부터 1984년 사이에 이뤄진 재일조선인 귀국사업. 일본에서는 ‘귀환’, 한국에서는 ‘북송’이라고 불리는 귀국사업에 남편과 동행했다가 고령이 된 지금까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사는 ‘일본인 아내’들. 정치적 긴장으로 일본 방문은 불가능해졌고, 잊힌 존재로 정체성은 분열되었으며, 그들의 목소리는 보도되지 않는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 무슨 생각을 하고 무슨 희망을 품고 살까. 6년 동안 열한 번 진행한 방북 취재로 그녀들의 삶을 따라가 반세기의 기억을 잇는다.

 

출처 : 인터넷 교보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