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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남 "내 그림재능 알아봐준, 무박3일 꼿꼿이 술먹던 맹갈이"[조영남 남기고 싶은 이야기]

바람아님 2021. 5. 31. 09:01

중앙일보 2021.05.29 00:10

 

[조영남 남기고 싶은 이야기] 예스터데이 〈14〉 김민기·이제하와 만남

 

난 그림, 김민기는 기타 치며 노래
첫 전시 기획하고 아리송한 추천사
“미술교육 안 받아 예술성 논의 무리”

이제하 ‘모란동백’ 자작곡 CD 보내
경상도 사투리 노랫말 탓 다시 녹음
내 장례식 땐 이 노래 불러줬으면

 

나는 지난주에 화가 피카소가 일찍부터 시를 쓰는 친구들과 친하게 지낸 걸 부러워하면서 나도 그랬다는 식으로 내가 친했던 시인들, 강은교 김초혜 마종기 김지하 이제하 등을 댄 것까지는 좋았다. 문제는 내가 김민기 이장희 송창식 윤형주의 이름까지 거론하면서 그중에 ‘아침 이슬’을 쓴 김민기나 ‘모란동백’을 쓴 이제하는 당장이라도 노벨문학상을 탈 만한 실력가라고 큰소리를 쳤다는 점이다.

 

https://news.joins.com/article/24069333?cloc=joongang-article-realtimerecommend
조영남 "내 그림재능 알아봐준, 무박3일 꼿꼿이 술먹던 맹갈이"[조영남 남기고 싶은 이야기]

 

조영남 "내 그림재능 알아봐준, 무박 3일 술 먹던 맹갈이"

나는 그가 자세 한 번 흐트러지지 않고 술 마시는 모습을 쭉 보아왔다.

news.joins.com

 

바람만이 아는 대답(밥 딜런 자서전)

저자       밥 딜런 | 역자 양은모

출판       문학세계사 | 200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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