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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민 어린이 시신 1000구 쏟아졌다... 캐나다의 충격적 과거사

바람아님 2021. 7. 1. 06:56

조선일보 2021.06.30 23:07

 

백인 동화정책 첨병 원주민 기숙학교서
트뤼도 총리, 가톨릭 책임 물어 교황에 사과 요구

 

캐나다가 1일(현지 시각) 건국기념일인 ‘캐나다의 날’을 맞았으나 초상집 분위기다. 캐나다 정부와 가톨릭 교회가 과거 원주민(인디언) 자녀들을 강제 수용해 학대한 어두운 과거가 드러나면서다. 정부와 민간단체들은 원주민들이 거부해온 건국기념일 관련 행사를 대폭 축소하거나 취소하고 있다.

 

캐나다 남서부 브리티시 컬럼비아주의 원주민 기숙학교가 운영됐던 부지에서 지난 5월 3~16세 어린이 215명의 유해가 쏟아져 나온 데 이어, 6월엔 서스캐처원주의 기숙학교 자리에서 어린이 751명이 묻힌 무덤터가 발견됐다. 국민들이 충격에 빠진 가운데, 캐나다 곳곳에서 규탄·추모 시위와 함께 교회 방화 사건이 일어나기도 했다.


https://www.chosun.com/international/us/2021/06/30/7FZCT7XGVRAV5F6LNUK2PZ343A/
원주민 어린이 시신 1000구 쏟아졌다... 캐나다의 충격적 과거사

 

원주민 어린이 시신 1000구 쏟아졌다... 캐나다의 충격적 과거사

 

www.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