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2022. 10. 24. 00:02
최근 에세이 『인생은 우연이 아닙니다』(다산초당)를 펴낸 김경훈(48) 로이터 일본지국 기자는 평소 카메라를 들고 다니지 않는다. 카메라를 들여다보느라 앞사람과의 대화를 자꾸 끊게 되는 게 미안해서라고 했다.
그는 한국 국적 최초의 퓰리처상 수상자다. 2018년 중남미에서 미국으로 대규모 이민을 떠나는 캐러밴(여행자)의 모습을 찍은 사진으로 2019년 퓰리처상을 받았다. 새 책 『인생은 …』은 그의 취재기와 생각을 담은 책이다. 지난 12일 만난 그는 “전 세계로 출장 다니는 삶을 살았는데, 코로나19로 출장이 막혀 일본에만 있었기 때문에 내 생각을 쓸 시간이 생겼다”고 했다.
https://v.daum.net/v/20221024000240466
퓰리처상 1호 김경훈 "대화 방해될까 평소엔 카메라 안 들고 다니죠"
퓰리처상 1호 김경훈 "대화 방해될까 평소엔 카메라 안 들고 다니죠"
최근 에세이 『인생은 우연이 아닙니다』(다산초당)를 펴낸 김경훈(48) 로이터 일본지국 기자는 평소 카메라를 들고 다니지 않는다. 카메라를 들여다보느라 앞사람과의 대화를 자꾸 끊게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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