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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도착한 트럼프 부부... 바이든 부부 "웰컴 홈"/얼굴 가린 멜라니아 ‘블랙룩’…트럼프 첫 일정 [포착]

바람아님 2025. 1. 21. 00:54

조선일보  2025. 1. 21. 00:15

트럼프 취임 첫 일정은 교회 예배
백악관 앞서 바이든 부부와 기념촬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취임 당일인 20일 워싱턴 DC 백악관 인근 교회 예배로 첫 일정을 시작했다. 트럼프는 이날 조 바이든 대통령 부부와의 백악관 차담(茶談), 47대 대통령 취임식과 취임 선서·연설, 상·하원 합동 오찬, 행정명령 서명, 매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지지자들이 모여 있는 캐피털 원 아레나 경기장 방문, 공식 무도회 참석 등 하루 종일 다채로운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트럼프와 멜라니아 여사는 이날 오전 8시40분쯤 백악관 영빈관인 ‘블레어하우스’에서 나와 대기하던 차량에 올랐다. 트럼프 부부는 지난 18일 플로리다주(州) 마러라고에서 공군기를 타고 워싱턴 DC로 이동, 백악관에 4년 만에 복귀하기 전까지 이틀 밤을 여기서 머물렀다. 트럼프는 검은색 코트에 자주색 넥타이를, 멜라니아는 네이비색 코트에 흰색 테두리 장식이 된 검은색 원형 모자를 쓴 모습이었다. 멜라니아는 전날 알링턴 국립묘지 내 ‘무명 용사의 묘’ 헌화에서는 디올 케이프 코트에 붉은색 밑창이 돋보이는 크리스찬 루부탱 하이힐을 신어 눈길을 끌었다.

차에서 내린 트럼프 부부는 손을 잡고 교회 정문 앞에서 교회 관계자의 안내를 받으며 입장했다. 백악관 북쪽 라파예트 광장 건너편에 위치한 세인트 존스 교회는 4대 제임스 매디슨 대통령 이후 역대 대통령들이 거의 모두 찾은 ‘대통령의 교회’다. 에이브러햄 링컨 대통령은 남북전쟁 기간 내내 이 교회에서 저녁 기도를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https://v.daum.net/v/20250121001500317
백악관 도착한 트럼프 부부... 바이든 부부 "웰컴 홈"

 

백악관 도착한 트럼프 부부... 바이든 부부 “웰컴 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취임 당일인 20일 워싱턴 DC 백악관 인근 교회 예배로 첫 일정을 시작했다. 트럼프는 이날 조 바이든 대통령 부부와의 백악관 차담(茶談), 47대 대통령 취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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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가린 멜라니아 ‘블랙룩’…트럼프 첫 일정 [포착]

국민일보  2025. 1. 21. 00:06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 당일인 20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 인근에서 교회 예배로 첫 일정을 시작했다.

트럼프 당선인과 부인 멜라니아 여사는 이날 오전 8시40분쯤 전날 밤 묵은 백악관 영빈관인 블레어하우스에서 나와 대기하던 차량에 올랐다.

트럼프 당선인은 검은색 코트에 자주색 넥타이를 착용했다. 멜라니아 여사는 검은색 코트와 구두, 장갑으로 ‘블랙룩’을 완성했다. 얼굴의 절반을 가릴 정도로 챙이 넓은 검은색 모자를 착용하기도 했다. 모자의 흰색 테두리 장식이 무게감 있는 의상과 대비를 이루며 눈길을 끌었다.

트럼프 부부를 태운 차량은 2분 뒤 한 블록 떨어진 세인트존스 성공회 교회로 이동했다.
백악관 북쪽 라파예트 광장 건너편에 위치한 이 교회는 제4대 제임스 매디슨 대통령 이후 역대 대통령들이 거의 모두 방문해 ‘대통령의 교회’로도 불린다. 제16대 에이브러햄 링컨 대통령은 남북전쟁 기간 내내 이 교회에서 저녁 기도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취임식 날에 예배에 참석하는 건 1933년 프랭클린 D 루스벨트 대통령 때 시작된 전통이다.


https://v.daum.net/v/20250121000615156
얼굴 가린 멜라니아 ‘블랙룩’…트럼프 첫 일정 [포착]

 

얼굴 가린 멜라니아 ‘블랙룩’…트럼프 첫 일정 [포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 당일인 20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 인근에서 교회 예배로 첫 일정을 시작했다. 트럼프 당선인과 부인 멜라니아 여사는 이날 오전 8시40분쯤 전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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