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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너무 요구했나" 中 할아버지, 고속도로 알박기 실패

파이낸셜뉴스  2025. 1. 28. 04:20 당국과 보상금 협상하다 그대로 공사 진행 소음 너무 심해 낮에는 시내에서 보내 중국의 한 남성이 재개발 지역에서 보상금을 더 많이 받기 위해 남아있다가 고속도로 한 가운데 살게된 사연이 알려졌다. 24일(현지 시각) 영국 메트로는 중국 상하이 남서쪽 진시의 2층짜리 단독주택에 거주하는 황핑씨의 사연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그가 거주하는 마을 일대는 재개발 지역으로 선정됐다. 그 역시 마찬가지였다. 그는 당시 당국으로부터 160만 위안과 부동산 2개를 제안받았지만 보상금이 적다고 생각하고 이사를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자 당국은 그의 집을 둘러싼 형태로 고속도로를 건설하기 시작했다....이런 가운데 고속도로는 올 봄에 개통될 예정이다. 예고된 소음 공..

유승민 "헌재, '우리법 출신 골수좌파 한 명 더 있어야 파면' 조급함 드러냈나"

데일리안  2025. 1. 28. 00:25 마은혁 후보자 문제 결정하기 전에 한덕수 정족수 결정이 논리적 선결과제임을 주지 "한덕수 정족수 문제 방치하면서 마은혁 선고하기로 한 건 불공정·비상식·무논리" 국민의힘의 잠재적 대권주자인 유승민 전 의원이 헌법재판소를 향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탄핵소추 의결정족수 문제를 방치하면서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 문제를 먼저 결정하려는 것은 공정하지도 않고 상식적이지도 않다며, 헌재가 정치적 계산에 얽힌 판단을 내린다면 그 책임을 감당할 수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유승민 국민의힘 전 의원은 27일 페이스북에서 "우리법연구회 출신의 골수좌파 재판관이 한 명 더 있어야 대통령을 확실하게 파면시킬 수 있다는 헌법재판소의 조급함이 드러났다"며 "헌법재판소는 마은혁..

오요안나 'MBC 직장내 괴롭힘' 일파만파…김웅, MBC 보도 근거로 수사 필요성 역설

데일리안  2025. 1. 28. 00:05 김웅, MBC '방송 비정규직' '직장내 괴롭힘' 보도 들어 "자사 비정규직엔 어떤 조치했나" 고인에 불리한 처우 있었다면 3년 이하 징역 "입장 바꿔보라…반드시 수사가 이뤄져야" 28세의 나이로 유명을 달리한 오요안나 전 MBC 기상캐스터의 휴대전화에서 MBC에서의 '직장내 괴롭힘'을 호소하는 유서가 발견돼 파문이 일파만파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김웅 국민의힘 전 의원이 MBC의 그간의 보도를 통해 MBC를 비판하며, 직장내 괴롭힘 신고에 따른 적절한 조치가 이뤄졌는지 수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웅 국민의힘 전 의원은 27일 페이스북에서 "MBC 기상캐스터가 직장내 괴롭힘으로 자살을 했다고 한다. 고인은 MBC에 수 차례 괴롭힘 신고를 했지만 아무런 조..

경제성 논란 '대왕고래' 탐사시추 본격화…경북·포항 "성공 지원"

노컷뉴스  2025. 1. 28. 00:03 산유국의 꿈을 안고 시작한 '대왕고래 프로젝트'가 경제성 의혹 등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예산 전액 삭감과 내란 사태 등 좌초 위기 속에도, 경북 포항 앞바다에서는 시추를 위한 작업이 본격화되고 있어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해 6월 포항 앞바다에 최대 140억 배럴에 달하는 석유와 천연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국정 브리핑을 가졌다. 산자부도 시추 성공률이 20%로 예상된다고 밝혀 기대감이 높아졌다. 하지만 각종 의혹과 논란이 제기되며 휘청이기 시작했다. 결국 국회에서 예산 전액이 삭감됐고, 내란 사태까지 더해지며 사업이 좌초되는 듯했다. 각종 논란에도 석유공사는 사업을 계속 추진했고, 대왕고래 프로젝트를 추진할 '웨스트 카펠라..

'조기대선' 국면 앞둔 설 연휴…밥상 오를 정치 메뉴는?

더팩트  2025. 1. 28. 00:01 민심 향방 정해질 설 연휴 직후 여론조사 주목하는 이유 '尹 탄핵·조기대선 가능성'이 가장 큰 이슈 정치권에서 명절은 단순한 연휴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명절을 전후로 민심의 향방이 요동치기 때문이다. 최장 9일에 이르는 이번 황금 설 연휴가 이전보다 더 주목받는 이유가 있다. 12·3 비상계엄 사태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정국에서 맞는 첫 명절이어서다. 윤 대통령에 대한 심판 절차의 시계가 빠르게 돌아갈 경우 조기 대선까지 염두에 둬야 하는 상황에서 이번 설 밥상엔 어떤 이슈가 올라갈지 알아보자. 명절이 되면 각자의 삶에 치여 멀리 지내던 가족과 친척이 모처럼 한자리에 모여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게 된다. 그 중 정치는 흔히들 꺼내는 대화 주제다.... 정치권..

日이시바 "北김정은에 납북문제 해결 촉구…다양한 경로로 노력"(종합)

뉴시스  2025. 1. 27. 23:54 美트럼프 핵보유국 발언엔 "핵 개발 용인못해" "한미와 협력, 北 핵미사일 완전 폐기 요구"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는 27일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 비핵화 문제에 대해 "우리나라(일본) 및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것으로 결코 용인할 수 없다"는 입장을 확인했다. 일본 중의원이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하는 생중계에 따르면 이시바 총리는 이날 중의원 본회의에서 노다 요시히코(野田佳彦) 제1 야당 입헌민주당 대표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을 '핵보유국'(nuclear power)이라고 발언했는데 그 진의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 이시바 총리는 "일조(북일)평양선언 원점으로 되돌아가 모든 납치 피해자의 하루라..

진중권 “국민들 尹 싫지만, 이재명도 싫어해…尹탄핵 찬성한 사람이 李와 경쟁해야”

헤럴드경제  2025. 1. 27. 20:04 윤석열 대통령이 내란 혐의로 구속기소되면서 조기 대선 국면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진중권 광운대학교 특임교수는 윤 대통령과 거리가 멀고 윤 대통령 탄핵에 찬성했던 사람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경쟁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진 교수는 27일 유튜브채널 ‘시사저널 TV’에서 방송된 ‘시사끝짱’에 출연해 “이재명으로 고정된 더불어민주당과 달리 국민의힘은 대선 국면에서 역동적이고 치열한 경쟁을 거쳐 일종의 컨벤션 효과를 얻게 될 것”이라며 “야권의 여러 주자 중 윤석열 대통령과 거리가 멀고, 윤 대통령 탄핵에 찬성한 사람이 본선에 올라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진 교수는 “다수의 국민들은 ‘윤석열도 싫지만, 이재명이 되는 것도 싫다’고 생각한다”며 “이 같은 ..

양자대결 지지율, 점점 좁혀지더니 동률까지 나왔다

조선일보  2025. 1. 27. 01:00 한달 만에 팽팽해진 여론조사 여야 차기 대선 후보 간 양자 가상 대결에서 여권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동률을 기록한 여론조사 결과가 26일 나왔다. 올 들어 실시된 전화 면접 방식 양자 대결 조사에서 이 대표와 여권 후보의 지지도 격차가 줄어드는 추세가 계속된 것이다.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정당 지지도, 정권 유지론·교체론 조사에서도 비슷한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엠브레인퍼블릭이 YTN 의뢰로 전국 유권자 1003명을 대상으로 지난 22~23일 전화 면접 방식으로 조사한 결과(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 응답률 19.4%), 이 대표와 국민의힘 소속 오세훈 서울시장은 양자 대결에서 각각 41%를 기록했다. 이 대표와 홍준표 대구시장 양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