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팽이 박사 생물학 이야기] 미세기후(좁은 지역 내의 기후 차이)의 위력… 한겨울 노지에서도 죽살이치며 버틴 식물들 (출처-조선일보 2015.02.07 권오길·강원대 명예교수) 예부터 우리나라 겨울 풍광을 청송백설(靑松白雪)이라고 했다. 휘몰아치는 북풍한설에 짙푸르렀던 나무는 잎사귀가 온통 떨어지고, 풀대는 송두리째 쪼글쪼글 말라비틀어져 버렸다. 소나무·잣나무를 빼곤 죄다 앙상한 알몸으로 본색.. 人文,社會科學/自然과 動.植物 2015.02.07
"손톱만한 뇌 가진 비둘기, 어린이와 유사하게 학습" [헤럴드경제 2015-2-5 일자] 뇌 크기가 집게손가락 손톱 정도인 비둘기도 어린이들이 단어를 배우는 것과 유사한 방식으로 사물을 인지하고 학습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아이오와대 에드 와서먼 교수팀은 5일 국제저널 '인지'(Cognition)'에서 비둘기의 인지ㆍ학습 방법이 어린이들의 .. 人文,社會科學/日常 ·健康 2015.02.06
철새 V자 대형 이동 비밀, 서로 자리 바꿔가면서 적절히 에너지 분담 [동아닷컴 2015-2-4 일자] 사진제공=철새 V자 대형 이동 비밀/동아일보DB ‘철새 V자 대형 이동 비밀’ 철새 V자 대형 이동의 비밀이 밝혀졌다. 최근 영국 옥스퍼드대학 등 국제공동연구팀은 철새 V자 대형 이동의 비밀을 풀어냈다. 연구팀은 ‘붉은볼따오기’라는 철새를 통해 철새 V자 대형 .. 人文,社會科學/自然과 動.植物 2015.02.06
[김정운의 敢言異說, 아니면 말고] 흉내 낸다고 우습게 여기면 안 된다! (출처-조선일보 2014.06.27 문화심리학자·여러가지문제연구소장 김정운) 인간은 模倣할 수 있어 창조·소통·기쁨 가능 지위 높을수록 베낄 사람 없어 삶이 지루해… 남 존중하며 겸손하게 흉내 내야 소외감 떨쳐 '너 그러다가 조영남처럼 된다!' 자랄 때, 우리 엄마는 내게 늘 이렇게 경고.. 人文,社會科學/人文,社會 2015.02.06
[김정운의 敢言異說, 아니면 말고] 가능한 한 부지런히 보고 다녀야 한다! (출처-조선일보 2014.05.16 김정운 문화심리학자·여러가지문제연구소장) 두 눈으로 對象을 보고 本質 파악해야 하는데 '외눈' 카메라가 촬영한 세계에 매몰돼 살다니 세상을 직접 보고 解釋해야 자기 存在 서는 것 인간은 눈이 두 개다. 그 두 눈이 얼굴 가운데로 몰려 있는 사람은 그리 만.. 人文,社會科學/人文,社會 2015.02.05
[손진호 어문기자의 말글 나들이]알아야 면장을 하지(?) [동아일보 2015-2-5 일자] 손진호 어문기자 “이번에 얼마나 토해 내?” 며칠 전 퇴근길에 마주친 고등학교 동창생이 불쑥, 그러나 단정적으로 물었다. 연말정산 얘기다. 그는 ‘5월 재정산’은 여론에 밀린 선심성 땜질이라며 “뭘 알아야 면장을 하지”라고 정부를 성토했다. ‘알아야 면.. 人文,社會科學/日常 ·健康 2015.02.05
'11.4cm' 국내 최대 희귀 장수하늘소 표본 공개 [서울신문 2015-2-5 일자] 지금까지 국내에서 가장 긴 것으로 알려진 몸길이 11.4㎝짜리 장수하늘소 표본이 처음 공개됐다. 국립문화재연구소는 곤충수집가 홍승표(57·서울 마포구 상암동)씨가 장수하늘소(천연기념물 제218호) 등 자신이 소장한 희귀 곤충 표본 2000여점을 국가에 기증했다고.. 人文,社會科學/自然과 動.植物 2015.02.05
선진국은 위생 위해 포경수술? 틀린 말이죠 [중앙일보 2015-2-2 일자] ‘바로알기 연구회’ 김대식 교수 국내 손꼽히는 물리학자지만 어릴 때부터 포경수술에 관심 “극히 일부 국가에서만 보편화” 김대식 교수는 “본업은 물리학 연구라는 것을 꼭 적어 달라”고 했다. 김 교수는 나노세계에서 움직이는 빛의 특성을 연구하고 있다... 人文,社會科學/日常 ·健康 2015.0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