時事論壇/産業·生産·資原 526

'韓日 최초' 배터리 동맹..LG엔솔-혼다, 美 합작공장 짓는다(종합)

뉴스1 2022.08.29. 17:37 5.1조 투자 40GWh 美 합작공장 설립..2025년말 파우치형 생산 "IRA발효에 中업체 이용하기 힘들어 韓업체 선택 사례 증가할것" LG에너지솔루션(LG엔솔)과 일본의 혼다가 미국 합작법인을 세우기로 하면서 한국 배터리 업체와 일본 완성차 업체 간 '배터리 동맹'이 최초로 탄생했다. 자국 브랜드의 부품과 협력사를 선호하는 일본의 완성차업체가 한국 배터리사와 손을 잡는 것은 상당히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그만큼 한국 배터리의 글로벌 위상이 높다는 게 입증된 것이다. LG엔솔은 29일 서울 영등포구 본사에서 혼다와 배터리 합작법인 설립 체결식을 열고 총 5조1000억원(44억달러)을 투자해 미국에 40GWh(기가와트시) 규모의 배터리 공장을 짓기로 했다고 밝혔다. ..

한국산 전기차 모두 제외..美서 잘나가던 현대차 '초비상'

한국경제 2022. 08. 17. 17:16 바이든, 반도체 이어 '中 배터리 금지법' 서명 내년부터 인플레감축법 시행 사실상 美 생산 전기차에 혜택 신형 전기차 7500달러 세액공제 세부내용 상무·재무장관이 결정 중간선거서 지지율 상승 기대 美 제조장비 中수출 금지도 추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미국산 전기자동차 배터리에 보조금을 지급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인플레이션 감축법’에 서명했다. 1주일 전 서명한 ‘반도체와 과학법’(반도체 지원법)과 함께 중국을 견제하려는 포석이다. 글로벌 반도체와 배터리 산업 지도를 재편할 두 법안의 구체적 내용은 미국의 상무장관과 재무장관이 결정할 방침이다. ◆인플레 법안, 중간선거 판도 바꾸나 바이든 대통령이 이날 서명한 인플레이션 감축법안은..

日서 '소부장 독립' 시작하자..이 나라 존재감 확 커졌다

매일경제 2022. 08. 15. 18:03 무역보복 3년 수출입 지형도 대일 의존도 15.3% 역대 최저 수입처 다변화·기술개발 성과 올 들어 中 의존도 30% 육박 무역흑자도 꾸준히 감소세 "이젠 脫중국 정책 필요한 시점" 일본의 무역보복 이후 3년여가 지난 가운데 한국 소재·부품·장비(소부장) 부문의 대(對)일본 수입 의존도가 한풀 꺾인 것으로 확인됐다. 같은 기간 대중국 의존도는 30% 선까지 상승해 여전히 공급망 다변화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5일 산업통상자원부 소부장넷에 따르면 올해 7월까지 소부장 부문 전체 수출액은 2151억325만달러, 수입액은 1526억5384만달러로 집계됐다. 올해 7월까지 소부장 분야 무역수지는 624억4941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에너지 가격 ..

"美, 대만 반도체 의존은 위험"..커지는 '한국 역할론'

이데일리 2022. 08. 12. 04:59 [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① 마이클 오핸런 브루킹스연구소 선임연구위원 "TSMC에 대한 미국의 높은 의존도, 좋지 않아" "반도체 공급원 다양화해야"..韓 역할론 주목 “(한국처럼) 미국에서 반도체 공장을 지으려는 기업들을 지원하는 것은 매우 바람직합니다.” 세계적인 외교 석학인 마이클 오핸런(61) 미국 브루킹스연구소 선임연구위원(사진)은 지난 10일(현지시간) 이데일리와 특별 인터뷰에서 “미국은 대만 반도체에 대한 의존도를 줄여야 한다”며 조 바이든 대통령이 9일 공포한 반도체 지원법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미국 학계와 관계를 넘나들며 30년 이상 군사·외교·안보 분야를 다뤄온 빅샷이다. 최근 대만을 방문한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은 세계 최대 파운드..

일본이 수출 막은 폴더블폰 핵심 소재 국산화

지디넷코리아 2022. 08. 10. 09:59 생기연, 광학-기계적 특성 동시 개선한 불소계 폴리이미드 필름 개발 폴더블 디스플레이의 주름 문제를 해결할 신소재가 국산화됐다. 2019년 일본이 우리나라에 대한 수출을 규제한 3대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 중 하나인 불소계 폴리이미드 필름이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원장 이낙규)은 친환경융합소재연구부문 홍성우 박사 연구팀이 기존 유리 기반 소재의 광 특성을 유지하면서도 굴곡 신뢰성을 갖춘 고강도 투명 유연 광학필름을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https://news.v.daum.net/v/20220810095913273 일본이 수출 막은 폴더블폰 핵심 소재 국산화 일본이 수출 막은 폴더블폰 핵심 소재 국산화 (지디넷코리아=한세희 과학전문기자)폴더블 디스플레이의..

천하의 TSMC에 무슨 일이..삼성전자 '재평가' 되는 이유

한국경제 2022. 08. 08. 21:01 트렌드포스 "인텔 신제품 양산 내년으로 연기" "TSMC 3나노 생산시설 확장 계획 차질" "삼성전자 3나노 공정에 대한 시선 달라져" 인텔의 14세대 중앙처리장치(CPU) 출시 지연으로 글로벌 1위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 대만 TSMC의 3nm(나노미터·1㎚는 10억 분의 1m) 양산 계획에 차질이 발생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지난달 세계 최초로 3나노 양산을 시작한 삼성전자에 대한 시선이 달라지면서 파운드리 1위 TSMC와의 점유율 격차를 좁히는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 8일 대만 시장조사기관인 트렌드포스는 최근 TSMC가 3나노 양산을 위한 생산시설 확장 계획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놨다. 인텔은 차세대 CPU '메테오 레이..

[단독]한미 원전 MOU 임박.."지재권 문제 삼지 않는다"

한국경제TV 2022. 07. 29. 16:30 한·미, 원전 지식재산권 협의 마무리 단계 체코·폴란드 원전 수주 기대 한미 '원전 동맹'의 걸림돌 중 하나는 지식재산권(IP)입니다. 한국이 세계 원전 시장에 내놓은 차세대형 원전(APR1400)이 미국 원자력 발전 기술 보유기업인 웨스팅하우스의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됐기 때문입니다. 정부 관계자는 "미국이 한국의 차세대형 원전 지식재산권을 더 이상 문제 삼지 않기로 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협의가 마무리 단계"라고 말했습니다. 이 내용은 한미 양국이 지난 5월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원전기술 이전·수출 협력 관련 양해각서(MOU)'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웨스팅하우스 경영진이 지난달(6월) 초 한국을 찾아 국내 원전 기업과 산업통상자원부 등 정부 담당자와 ..

[View & Review] TSMC, 한국에 GAA 특허 집중 출원..공장도 없는데 왜?

중앙일보 2022. 07. 28. 00:01 지난 25일 삼성전자 화성캠퍼스 내 극자외선(EUV) 전용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시설인 ‘V1 라인’. 게이트 올 어라운드(GAA) 기반의 최첨단 공정을 적용한 3㎚(나노미터·10억 분의 1m) 파운드리 제품 출하 기념식이 열렸다. GAA 기반 3나노 제품 양산은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다. GAA는 기존 핀펫(FinFET) 방식보다 전력 효율과 성능을 획기적으로 높인 기술로, 파운드리 세계 1위인 대만 TSMC를 따라잡기 위한 ‘비장의 무기’다. 지난 1분기 기준 TSMC의 파운드리 시장 점유율은 53.6%다. 삼성전자는 16.3%에 머문다. https://news.v.daum.net/v/20220728000157714 [View & Review] TSM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