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만난 名문장]길은 걸으면서 만들어진다 동아일보 2018.07.16. 03:00 ‘그때그때 한 걸음씩 가라. 여행자여, 길은 없다. 길은 걸으면서 만들어진다. 길은 걸으면서 만들어진다.’ ―안토니오 마차도 ‘카스티야의 들’ 스페인의 시인 안토니오 마차도의 대표작 ‘카스티야의 들’에 나오는 구절이지만, 사실 필자가 소개하고 싶은 인.. 人文,社會科學/時事·常識 2018.07.17
[내가 만난 名문장]아름다움도 기능이다 동아일보 2018.07.09. 03:02 ‘형태는 기능을 따른다(Form follows function).’ ―루이스 설리번 20세기 초 미국 마천루를 이끌었던 시카고파의 대표적 건축가 루이스 설리번(1856∼1924)의 말이다. 한 건축가의 단언이 어떤 디자인을 규정하는 시공 초월의 명제로 쓰이고 있다. 꾸미는 것이 아름답다.. 人文,社會科學/時事·常識 2018.07.10
[내가 만난 名문장]'싸구려 은혜'의 세상 동아일보 2018.07.02. 03:01 함인선 건축가·한양대 건축학부 특임교수 “독일에 있는 그리스도인들은 몸서리쳐지는 양자택일 앞에 서 있습니다. 그리스도교 문명을 살리기 위해 조국의 패망을 위해 기도하느냐, 아니면 독일의 전쟁 승리를 위해 기도함으로써 그것을 파괴하느냐 중 하나를 .. 人文,社會科學/敎養·提言.思考 2018.07.03
[내가 만난 名문장]경계를 허물면 자유가 보인다 동아일보 2018.05.28. 03:02 고세규 김영사 대표이사 사장 “지금 이외에는 다른 시간이란 결코 존재한 적이 없으며 결코 존재하지도 않을 것이다.” ―켄 윌버, ‘무경계’ 시간은 과거에서 현재, 미래로 흘러간다고 생각한다. 정말 그럴까. 들려오는 소리에 귀를 기울여 본다. 들리는 이 소.. 人文,社會科學/敎養·提言.思考 2018.05.29
[내가 만난 名문장]<8>만년의 쓸쓸함은 숙명 동아일보 2017-08-19 03:00 《‘인간의 만년(晩年)이란 것은 쓸쓸한 게 당연한 일이다.’ ―이쓰키 히로유키(五木寬之), ‘바람에 날리며’》 이시형 세로토닌문화원장·정신과 전문의 20여 년 전 읽은 일본 작가 이쓰키 히로유키의 ‘바람에 날리며’에 나오는 한 구절이다. 그때는 젊어.. 人文,社會科學/作品속 LIFE 2017.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