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속] 물억새에 빼앗긴 女心... 가을은 사람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는다. 그렇게도 떠오르지 않던 지난날의 追憶을 불러 오고 흐릿한 영상은 잡힐듯 잡힐듯 애태워 가슴을 아리게 한다. 특히 이 가을 여성들은 떨어질듯 나무가지 끝에 걸린 나뭇잎 하나에.... 밤하늘 들려 오는 기러기 울음 소리에도 이유 없는 눈물을 흘리기도 한다. 가을빛이 기우러 가는 날 그런 女心을 만났으나 200m이상 떨어져 있어 물억새에 말 전하고 훌쩍 떠나는 그녀에게 미리 양해를 구하지 못하였다. 표정이 물억새와 너무 잘 어울려 블라인드 없이 올렸다. 불편 하시다면 즉시 내릴 것입니다. [이미지 사진을 클릭하면 원본크기(1700x955)를 보실수 있습니다][안양천 2016-11-9]
♪그대 그리운 내 사랑이 되어(Caravel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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