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房/Theme Photo

[사진 속] 德壽宮-모델과 寫眞師

바람아님 2016. 11. 14. 01:16

 

 

 

 

 

[사진 속] 德壽宮-모델과 寫眞師



4대궁중에서 덕수궁의 단풍이 가장 먼저 물들어 절정인 지난 주말 오후

궁을 찾았다. 전망대를 오를까 하다, 가까이서 이 가을을 즐기는 사람들의

숨결을 느끼고자 수문장 교대식을 보고난후 그냥 궁안으로 들어 갔다.


휴일을 맞아 정말 많은 사람들이 나왔다.

어린아이 손을 잡고 찾은 가족부터 보고만 있어도 즐거운 연인들에 더해

유커까지 너무 많아 시진찍기가 불편할 정도다.


요즘은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을수 있기 때문에 우수꽝스러운 몸짓까지 하며

사진 찍는 즐거움을 만끽하고 옥외 카페에 앉아 커피향 느끼며 담소 하는 이들...

나같이 카메라 하나메고 이곳 저곳 좋은 포인트를 찾는 사람 , 각양각색이다.


그중에 중국인 진사가 모델을 데리고 사진 찍는 모습이 눈에 띠어 단풍과 궁궐 전각이 

잘 어울리는 장소를 안내하고 나도 몇컷을 찍었다.

그러던중 우연히 한진사와 수 인사를 하고 함께 동행하며 이런 저런 사진 얘기를 하다 보니

해가 구름속에 가리어 주변이 어둑어둑해 졌다 .



 [이미지 사진을 클릭하면 원본크기(1700x955)를 보실수 있습니다][덕수궁 2016-11-6]




























♪Midnight Bl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