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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고운사, 봄의 전령 '청노루귀' 꽃망을 터뜨려

바람아님 2017. 3. 5. 22:46
뉴시스 2017.03.05 13:57

경북 의성군 단촌면의 천년사찰 고운사 산기슭에 청노루귀가 꽃망울을 터뜨렸다.

【의성=뉴시스】김진호 기자 = 5일 경북 의성군 단촌면의 천년사찰 고운사 골짜기에 야생화 ‘청노루귀’가 봄 소식을 알리듯 꽃망울을 터뜨렸다. 청노루귀는 청색(혹은 자주색, 보라색) 꽃도 아름답지만 햇빛 속에 반짝이는 줄기를 감싼 은빛 털도 매력적이다. 2017.03.05 kjh9326@newsis.com

5일 고운사 경내 골짜기에는 겨우내 얼었던 땅을 뚫고 고개를 내밀거나 꽃망울을 터뜨린 야생화 청노루귀가 곳곳에서 발견됐다.

노루귀는 복수초 등과 함께 가장 먼저 봄 소식을 전해주는 봄의 전령이다.

【의성=뉴시스】김진호 기자 = 5일 경북 의성군 단촌면의 천년사찰 고운사 골짜기에 야생화 ‘청노루귀’가 봄 소식을 알리듯 꽃망울을 터뜨렸다. 청노루귀는 청색(혹은 자주색, 보라색) 꽃도 아름답지만 햇빛 속에 반짝이는 줄기를 감싼 은빛 털도 매력적이다. 2017.03.05 kjh9326@newsis.com

잎의 색상이 청색(혹은 자주색이나 보라색)이면 청노루귀, 흰색이면 흰노루귀로 분류된다.

토질이 비교적 비옥하고, 햇볕이 잘들고, 다소 습기가 있는 산골짜기에서 서식하는 여러해살이 식물(미나리아재빗과)이다.

【의성=뉴시스】김진호 기자 = 5일 경북 의성군 단촌면의 천년사찰 고운사 골짜기에 야생화 ‘청노루귀’가 봄 소식을 알리듯 꽃망울을 터뜨렸다. 청노루귀는 청색(혹은 자주색, 보라색) 꽃도 아름답지만 햇빛 속에 반짝이는 줄기를 감싼 은빛 털도 매력적이다. 2017.03.05 kjh9326@newsis.com

꽃이 피고 난 뒤 흰털로 덮인 잎이 돋아난다.

그 모양이 마치 쫑긋한 노루의 귀를 닮아 '노루귀'로 불린다.

【의성=뉴시스】김진호 기자 = 5일 경북 의성군 단촌면의 천년사찰 고운사 골짜기에 야생화 ‘청노루귀’가 봄 소식을 알리듯 꽃망울을 터뜨리려 하고 있다. 청노루귀는 청색(혹은 자주색, 보라색) 꽃도 아름답지만 햇빛 속에 반짝이는 줄기를 감싼 은빛 털도 매력적이다. 2017.03.05 kjh9326@newsis.com

개화 시기는 이른 봄철로 통상 3월 중순부터 4월 중순까지 관찰할 수 있다.

kjh9326@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