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2017.04.22)
누구도 유년을 쉽게 통과할 수 없다.
그리고 유년의 시간에 남은 기쁨과 슬픔은 한 생애의 무늬를 이룬다.
첫 장편소설 '흉터와 무늬'를 고쳐 써 12년 만의 개정판을 낸 최영미(56·사진)씨가
성장의 긴 터널을 통과하는 이들을 위해 책을 추천했다.
최영미 시인의 12년 전 첫 장편소설 <흉터와 무늬>(문학동네)가 최근 새로 발간됐다. 2005년 출간된 이 책은 한국 현대사 속에 벼려진 한 가족의 흉터와 이를 극복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 시인은 “그저 숙제처럼 언젠가는 다시 내야지 하던 책을 때맞춰 낸 것뿐”이라고 했다. <출처-아시아엔> |
새장에 갇힌 새가 왜 노래하는지 나는 아네 마야 안젤루 지음/ 김욱동/ 문예출판사/ 2014/ 405 p 843-ㅇ246새/ [강서]3층 어문학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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