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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에서 만난 창의교육 ‘창의행동력’

바람아님 2017. 5. 28. 10:22

[캠퍼스 잡앤조이 2017.05.23 이진이 기자]


캘리포니아에서 만난 창의교육 ‘창의행동력’

 

최근 4차 산업혁명이 화제다. 교육도 예외는 아니다. 

우리 아리를 어떻게 해야 4차 산업혁명에 필요한 인재로 키울 수 있을지에 대한 학부모들의 관심이 뜨겁다.


이제는 특정 직업을 위한 준비보다 미래에 필요한 능력이 무엇인지를 알고 기르는 데 주력해야 한다. 

특히 창의성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생존의 필수조건으로 손꼽힌다. 

기계가 넘볼 수 없는 영역은 인간의 창의성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창의성은 어떻게 키워야 할까? 실리콘밸리의 산실 캘리포니아에서 그 해답을 찾은 책이 출간됐다. 

<창의행동력>의 저자 조윤경 이화여대 불문과 교수는 어린이 창의교육의 핵심은 한마디로 창의행동력을 기르는 

교육이라고 말한다. 


창의행동력행동을 통해 스스로 동기를 부여하고, 

새로운 방법을 발견해 자기만의 창의적 결과물을 완성하는 힘을 가리킨다. 

이 책에서는 창의행동력을 행동호기심, 행동발견력, 행동결정력이라는 실천 3단계로 정리했다.


저자는 초등학교 3학년인 딸과 1년을 보내며 어린이 창의교육을 취재했다. 

딸을 캘리포니아 공립학교에 보내고 각종 현장학습에 따라가 그곳 학부모들과 사귀고 선생님 및 교수들을 

만나 대화하면서 알게 된 독특한 교육방법과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생생하게 담았다. 



●창의행동력

조윤경 지음, 북스톤, 308쪽, 1만4800원.



책의 내용을 전부 기억하지 못하더라도, 

한 가지만은 꼭 기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창의성의 핵심은 생각이 아니라 행동이며, 

내용이 아니라 방법입니다. 

아이들이 창의행동력을 발휘하여 스스로 묻고 

스스로 움직이게 하세요. 

세상은 행동하는 사람들이 만들어갑니다. 


글ㆍ사진 | 출판사 제공


창의행동력은 행동을 통해 스스로 동기를 부여하고, 

새로운 방법을 발견해 자기만의 창의적 결과물을 

완성하는 힘을 가리킨다. 

이 책에서는 창의행동력을 행동호기심, 행동발견력, 

행동결정력이라는 실천 3단계로 정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