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천의 자연과 문화] [568] 식량 확보
조선일보 2020.04.06 21:30
10여 년 전부터 쓰겠다고 공표해 놓고 여태 쓰지 못한 책이 있다. 식량(food), 에너지(energy), 물(water)에 관한 책으로 영어 첫 글자들을 묶으니 'FEW', 즉 '많지 않은'이라는 뜻이 된다. 제목이 '끝내준다(fantastic)'며 미국 출판사로부터 출간 제안을 받았다. 환경 전문가들은 일찌감치 물 걱정부터 했다. 지구는 특별히 물이 풍부한 행성이지만 97%가 짠물이며 나머지 3%에서도 우리가 쓸 수 있는 물은 기껏해야 1% 정도다. 에너지 전문가들은 석유와 천연가스는 50년, 그리고 석탄은 100년 남짓이면 고갈될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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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한 발상일지 모르지만 바이러스 진단 키트를 지원해주며 식량 수입의 우선권을 확보하기 바란다. 가족은 멀뚱거려도 엄마는 최소한의 사재기를 해둔다. 국민은 멀뚱거려도 국가는 적절한 식량을 사재기해둬야 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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