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2021. 10. 16. 00:00
사람들 사이에서 자주 인용되는 고전적인 말 중에 ‘강한 자가 살아남는다’가 있다. 그러나 이 말은 최근 뒤집힌 채 ‘살아남은 자가 강하다’는 말로 더 자주 인용되곤 한다. 다양한 도전을 하며 꾸준히 일하는 사람들을 볼 때마다 노하우가 궁금했다. 가수이며 배우인 김창완에게 그 비결을 물은 적이 있는데, 그는 침착하게 말했다. 그게 어떤 일이든 스스로 그만두겠다고 하지 않는 것. 그냥 계속하는 것. 잘릴 때까지. 늘 ‘최고’라고 생각하던 예술가에게서 ‘잘리기 전까지’라는 의외의 말이 나왔다는 것에 많이 놀랐었다.
https://news.v.daum.net/v/20211016000026434
[백영옥의 말과 글] [222] 오래 달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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