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2021. 10. 25. 00:47
대학 교육의 미래
한국 대학의 관료화·무기력은 국가경쟁력에 치명적
학과 중심의 경직적 운영으론 미래 인재 양성 못해
미네르바대 교수는 능동적인 학습 돕는 협력자 역할
학생은 세계 7개 지역서 살며 문제 해결 능력 키워
“18년 후 내 딸은 대학에 갈까?” 미국의 교육 정책 전문가 케빈 캐리가 2015년 저서 『대학의 미래』에서 던진 질문이다. ‘우리가 알던 대학의 종말’은 예견된 미래인가. 연구, 실용 교육, 인문 교육이라는 세 마리 토끼를 모두 쫓으며, 재정과 조직 확장을 통해 19세기부터 유지돼온 통합형 대학 모델의 영광은 머지않아 사라질 수도 있다.
현재까지 대다수 대학은 교육과 연구의 통합을 넘어, 병원과 부설학교, 평생 및 재교육 프로그램, 산학 협력 조직, 벤처창업 지원 서비스 등을 골고루 갖춘 ‘사회서비스 기지(Social Service Station)’로 진화해왔다. 그런데 급변하는 사회 환경과 인구 절벽, 온라인 학습플랫폼에 맞서서 그동안의 성취를 계속 유지할 수 있을까.
https://news.v.daum.net/v/20211025004720095
[유홍림의 퍼스펙티브] 타성에 젖은 한국 대학 일깨우는 미네르바 대학
[유홍림의 퍼스펙티브] 타성에 젖은 한국 대학 일깨우는 미네르바 대학
━ 대학 교육의 미래 “18년 후 내 딸은 대학에 갈까?” 미국의 교육 정책 전문가 케빈 캐리가 2015년 저서 『대학의 미래』에서 던진 질문이다. ‘우리가 알던 대학의 종말’은 예견된 미래인가.
news.v.daum.net
대학의 미래
어디서나 닿을 수 있는 열린 교육의 탄생
저자 케빈 캐리 | 역자 공지민
출판 지식의날개 | 2016.1.11.
페이지수 328 | 사이즈 152*225mm
판매가 서적 15,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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