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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세 대통령의 핵 겁박…세계가 싫어해도 국내 지지율 79% [2022 후후월드②]

바람아님 2022. 12. 20. 06:33

중앙일보 2022. 12. 20. 05:01 

②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70) 러시아 대통령에게 2022년은 20년이 넘는 장기 집권 기간 중 가장 곤혹스러운 한해가 됐다. 그간 전쟁은 푸틴 대통령이 집권 기반을 만드는 ‘승리 공식’으로 작동했지만, 지난 2월 24일(현지시간) 시작한 우크라이나 ‘특수군사작전’은 그게 통하지 않았다. 오히려 수많은 전사·부상자에 더해 서방의 ‘제재 폭탄’은 러시아 경제의 숨통을 조이고 있다. 

크렘린궁은 지난 12일 푸틴 대통령이 연말 연례행사인 공개 기자회견을 올해는 열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10여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대신 그가 선택한 건 군 지휘부와의 길고 긴 회의(16일)였다. 직접 전쟁 상황을 챙기는 모습을 보인 것이다. 


https://v.daum.net/v/20221220050126382
70세 대통령의 핵 겁박…세계가 싫어해도 국내 지지율 79% [2022 후후월드②]

 

70세 대통령의 핵 겁박…세계가 싫어해도 국내 지지율 79% [2022 후후월드②]

━ ②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70) 러시아 대통령에게 2022년은 20년이 넘는 장기 집권 기간 중 가장 곤혹스러운 한해가 됐다. 그간 전쟁은 푸틴 대통령이 집권 기반을 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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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리앗에 화염병으로 맞섰다…전세계가 놀란 '다윗의 저항' [2022 후후월드①]

중앙일보 2022. 12. 19. 05:00

■ 2022 후후월드 ①볼로디미르 젤렌스키

「 2022년 올 한 해도 국제사회는 갈등과 충돌, 부침이 끊이지 않았다.
2월 24일 시작된 우크라이나 전쟁이 10개월째 이어지면서 코미디언 출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항전의 구심점으로 떠올랐고, 명분 없는 전쟁을 일으킨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전 세계 공공의 적이 됐다.

팬데믹 이후 심화된 글로벌 인플레이션은 전쟁으로 더욱 악화됐고, 세계적 경기침체 속에 기준금리 인상 드라이브를 편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입에 전 세계 이목이 집중됐다.

중국 정부의 강력한 방역 정책에 저항하는 백지시위대 물결이 전 세계를 놀라게 했고, 히잡을 제대로 쓰지 않았다는 이유로 체포된 뒤 의문사한 22세의 이란 여성 마흐사 아미니의 죽음은 대규모 반정부 시위를 낳으며 국제사회에 인권과 자유의 가치를 다시금 각인시켰다.

중앙일보가 한 해를 돌아보며 국제뉴스 중심에 오른 10대 인물을 ‘2022 후후월드’로 추려 19일부터 한 사람씩 소개한다.
첫 번째는 우크라이나 결사항전의 상징이 된 젤렌스키 대통령이다. 」


볼로디미르 젤렌스키(44)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올 한해 '다윗과 골리앗'의 대결에서 러시아의 침공을 막아내며 4400만 우크라이나인의 용기와 자유의 상징으로 떠올랐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77년 만에 유럽 대륙에서 벌어진 재래식 전쟁과 핵 위협으로 대륙은 공포에 빠졌지만, 우크라이나가 보여준 저항은 전 세계에 자유와 민주주의의 가치를 다시금 각인시켰다. 반면 힘의 논리를 앞세워 전쟁을 일으킨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국제사회의 악당'으로 추락하며 고립되고 말았다. 


https://v.daum.net/v/20221219050043580
골리앗에 화염병으로 맞섰다…전세계가 놀란 '다윗의 저항' [2022 후후월드①]

 

골리앗에 화염병으로 맞섰다…전세계가 놀란 '다윗의 저항' [2022 후후월드①]

■ 2022 후후월드 「 2022년 올 한 해도 국제사회는 갈등과 충돌, 부침이 끊이지 않았다. 2월 24일 시작된 우크라이나 전쟁이 10개월째 이어지면서 코미디언 출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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