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2023. 7. 18. 03:08
호주·뉴질랜드 여자월드컵 D-2
독일·콜롬비아·모로코와 한 조
2010년은 한국 여자 축구 최고의 해였다. 9월 트리니다드 토바고에서 열린 FIFA(국제축구연맹) U-17(17세 이하) 여자 월드컵에 나선 한국은 토너먼트에서 나이지리아, 스페인을 차례로 누르고 결승에서 일본을 승부차기 접전 끝에 이겨 정상에 올랐다. 한국 축구 역사상 유일한 FIFA 대회 우승을 소녀들이 일궈낸 것이다. 앞서 7~8월에도 U-20(20세 이하) 월드컵에서 3위라는 쾌거를 이룩하기도 했다. 이 연령대에 좋은 선수들이 밀집해 있었다는 얘기다.
이른바 이들 여자 축구 ‘황금세대들’이 오는 20일 호주·뉴질랜드에서 개막하는 ‘2023 FIFA 여자 월드컵’에 다시 나선다. 나이로 보아 전성기로 맞는 마지막 무대일 가능성이 높다. 선배인 180㎝ 장신 스트라이커 박은선(37·서울시청), 공수 조율이 탁월한 해외파 미드필더 조소현(35·토트넘)과 힘을 합쳐 화려한 라스트 댄스(Last Dance)를 준비하고 있다.
https://v.daum.net/v/20230718030816144
13년전 일냈던 소녀들 총출동… ‘라스트 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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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은 한국 여자 축구 최고의 해였다. 9월 트리니다드 토바고에서 열린 FIFA(국제축구연맹) U-17(17세 이하) 여자 월드컵에 나선 한국은 토너먼트에서 나이지리아, 스페인을 차례로 누르고 결승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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