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2023. 9. 26. 06:00
과거사 과장해 선전하며 "제국주의, 우리 전진 막으려 발악"
북한이 한국과 미국, 일본 3국의 군사협력에 맞서 러시아와 밀착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일본에 대한 적개심을 고취하며 내부 사상 단속 강화에 나섰다.
노동신문은 25일 자 6면 '시대가 바뀌고 혁명이 전진할수록 더욱 투철한 반제계급의식을 지니자'라는 큰 제목 아래 4개 기사를 묶어 미국을 비난하며 사상 무장을 독려했다.
신문은 "오늘도 미제는 반제자주적인 나라들을 고립·압살하거나 그 나라들에서 정권교체, 제도 전복을 꾀하기 위해 교활하게 책동하고 있다"라며 "미제는 다른 나라들과의 대결과 전쟁에서 논에 보이고 소리가 요란한 총포탄보다 보이지 않고 은밀하게 쓸 수 있는 비수인 '심리모략전'을 더 즐겨 쓰고 있다"라고 비난했다.
https://v.daum.net/v/20230926060027851
北 '한미일 군사협력' 맞서 적개심 고취하며 사상 단속 강화
北 '한미일 군사협력' 맞서 적개심 고취하며 사상 단속 강화
(서울=뉴스1) 구교운 기자 = 북한이 한국과 미국, 일본 3국의 군사협력에 맞서 러시아와 밀착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일본에 대한 적개심을 고취하며 내부 사상 단속 강화에 나섰다. 노동신문은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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