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2024. 5. 17. 06:12
전임의 계약률 70.4%, 2월말의 갑절 이상…병원 떠난 전임의 복귀 움직임
소집해제 공보의·전역 군의관 계약 영향도…전공의 복귀 물꼬 틀지 '주목'
전공의(인턴·레지던트) 공백 사태가 석달 가까이 이어지는 가운데, 교수를 도우며 세부 진료과목을 진료하는 전임의 계약률이 '빅5' 병원에서 70%를 넘어섰다.
한때 30%대까지 떨어졌던 것이 갑절 이상으로 증가한 것으로, 법원의 의대 증원 집행정지 신청 각하 결정으로 정부의 의료개혁에 한층 힘이 붙은 상황에서 이탈 전공의 복귀에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계약대상자 1천212명 중 850명이 계약한 것으로, 14일에 3명 더 늘어 계약률이 70.4%로 상승했다.....100개 주요 수련병원의 계약률은 지난 14일 기준 67.3%(2천786명 중 1천876명)로 빅5보다는 조금 낮지만, 70%에 가까워지고 있다.
계약률이 높아지는 것은 공보의가 소집해제되고 군의관이 전역하면서 전임의 계약을 맺는 사례가 늘어난 데다, 의대 증원에 항의하며 병원을 떠났던 전임의들의 복귀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전임의 계약률은 법원이 전날 의료계가 제기한 의대 증원·배분 효력 집행정지 신청을 기각한 것을 계기로 더 높아질 수 있다.
https://v.daum.net/v/20240517061250207
빅5 병원 전임의 10자리 중 7자리 찼다…의료정상화 마중물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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