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나를 위한 기다림"-이런 날도 있었다 Samsung NX10, F/6.3 1/160초 ISO-400 200mm (2012년 12월 13일 16:03) "찰나를 위한 기다림" 좋은 사진은 대부분 극한상황에서 탄생한다. 그러므로 사진을 찍는 사람들은 남들이 잘 하지 않는 일을 할때가 많다. 이 년전 이맘때 바람이 세차게 부는 한강북변(서강대교 부근)에서 물에서 노는 철새 사진 한 .. 丹陽房/남기고싶은사진 2014.12.11
對話-참 곤란하네. 참 곤란하네요, 아무 기억도 없는 사진 (2009년 7월 25일) 살면서 부부간에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항상 바뻐서, 아이들이 있어서, 하고 싶은 말도 참고 산다. 그런 복잡한 것을 떠나 모처럼 두 내외가 한적한 냇가에 앉아 대화를 한다. 아내의 서릿발 같은 추궁에 다소 난.. 丹陽房/남기고싶은사진 2014.11.25
봄비가 만든 수채화 2014년 5월27일 찾은 인천 대공원, 분수대 물줄기가 하늘높이 치솟다 떨어지며 작은 빗방울을 만든다. 가만히 보고 있노라니 갑자기 재미 있는 생각이 들어 얼른 카메라를 들이 댔다. 아니나 다를까 내 예상대로 한폭의 멋진 수채화가 그려졌다. 원본사진을 트리밍해 몇장 만들어 보았다. <.. 丹陽房/남기고싶은사진 2014.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