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文,社會科學/敎養·提言.思考 1409

[삶의 향기] 내 안의 거문고 소리를 알아주는 한 사람

[중앙일보] 입력 2016.02.06 00:01 정여울 작가 ‘내 재능을 아무도 알아봐 주지 않으면 어떡할까’라는 고민에 빠진 젊은이들을 볼 때마다 나는 ‘거문고가 된 오동나무’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다. 어느 날 아궁이에서 오동나무가 타고 있었다. 채옹이라는 선비는 나무가 타들어가는 소리만 ..

[새미 라샤드의 비정상의 눈] 이불 밖이 위험하다고?

[중앙일보] 입력 2016.02.04 01:17 새미 라샤드 JTBC ‘비정상회담’ 출연자 한국에 온 지 3년 반이 지났지만 지난 1월 말 같은 추위는 처음 겪었다. 서울의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18도까지 내려갔다. 영상 10도만 돼도 춥다고 떠는 이집트 사람 입장에선 정말 혹독한 추위였다. 이집트 사람들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