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와 앵무새 누나와 앵무새 어머니께서 지병으로 누워 계신지 몇 해가 지날 무렵이었습니다. 그런 어머니가 어느 날, 헝클어진 머리카락을 곱게 빗어 쪽진 뒤 우리 남매를 불러 앉혔습니다. 마치 돌아오지 못할 여행이라도 떠나는 사람처럼 얼굴에 슬픔이 가득했습니다. 그리고 어머니께서 말씀하셨.. 生活文化/感動·共感 2015.08.03
[월드피플+] 생애 최초로 머리카락 잘라 기부한 11세 소년 서울신문 2015-8-1 어린이 암환자를 돕기 위해 ‘생애 최초’로 긴 머리카락을 자른 11세 ‘소년’의 사연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30일자 보도에 따르면, 영국 잉글랜드 버킹엄셔카운티의 하이위컴에 사는 11살 라힘 우드는 태어나서부터 지금까지 단 한번.. 生活文化/感動·共感 2015.08.02
주어진 삶에 대처하는 자세 주어진 삶에 대처하는 자세 한 가정에 두 명의 형제가 있었다. 형제의 아버지는 심각한 알코올 중독자였다. 형제의 집에는 술 취한 아버지를 향한 어머니의 고함, 그런 어머니를 향해 퍼붓는 아버지의 주사. 그리고 웃음기 없는 얼굴로 하루를 버텨가는 형제의 모습만 있을 뿐이었다. 그.. 生活文化/感動·共感 2015.08.02
사람을 바꾸는 말의 힘 사람을 바꾸는 말의 힘 고대 중국, 두 나라가 서로 싸웁니다. 가만히 보니 더 싸우다가는 두 나라가 다 망하게 생겼습니다. 양쪽 나라를 오가던 지혜로운 한 사람이 중재에 나서기로 합니다. 그 사람은 먼저 찾아간 나라의 왕을 보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비유해 말하건대 이 나라는 만월 .. 生活文化/感動·共感 2015.08.01
풍성함은 부족함보다 오히려 잘못되는 수가 있다 풍성함은 부족함보다 오히려 잘못되는 수가 있다 오스트레일리아는 사계절 모두가 온화한 기온을 유지하고 있다고 한다. 여름(12월~1월)에는 호주 전 지역이 우리나라 초여름 정도 되며 겨울(6월~8월)의 경우는 우리나라의 가을 날씨 정도에 불과하다고 하니 사계절 모두 꽃이 필 수 있는 .. 生活文化/感動·共感 2015.07.31
"사고 믿기지 않지만 사람 구하고 떠나신 어머니 자랑스럽다" 한겨레 2015-7-29 계곡 빠진 등산객 2명 구하고 숨진 '의인 주부' 이혜경씨 화제 수영 선수 출신 주부가 계곡에 빠진 이들을 구하고 자신은 목숨을 잃었다. 서울 서초동에 사는 이혜경(51)씨는 지난 25일 밤 산악회 회원들과 함께 경북 울진군 왕피천 계곡 트레킹에 나섰다. 이튿날 새벽부터 계.. 生活文化/感動·共感 2015.07.30
[월드리포트] "단돈 1800원에 저를 품으세요" 거리로 나선 젊은 엄마 SBS 2015-7-28 중국 서부의 최대 도시 충칭시의 한 지하철역에 피켓을 든 젊은 여성이 서성이고 있었습니다. 올해 28살인 그녀 옆에는 마스크를 쓴 어린 여자 아이가 서 있었습니다. 그녀의 네 살짜리 딸이었습니다. 자 이제 피켓에 적힌 글귀를 보실까요. "1번 포옹에 10위안!" 10위안이면 요즘 .. 生活文化/感動·共感 2015.07.29
큰애야... 나는 너를 믿는다 큰애야... 나는 너를 믿는다 떨리는 마음으로 네 손을 잡고 결혼식장 들어서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손자가 생겼다니 정말 세월은 화살보다 빠르구나. 엄마 없는 결혼식이라 신부인 네가 더 걱정스럽고 애가 타서 잠 못 이뤘을 것이다. 네 손에 들려 있던 화사한 부케가 너의 마음처럼.. 生活文化/感動·共感 2015.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