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여유를 아는 당신이 되기를 삶의 여유를 아는 당신이 되기를 살아온 날보다 살아가야 할 날이 더 많기에 지금 잠시 초라해져 있는 나를 발견하더라도 난 슬프지 않습니다. 지나가 버린 어제와 지나가 버린 오늘 그리고 다가올 미래 어제같은 오늘이 아니길 바라며 오늘같은 내일이 아니길 바라며 넉넉한 마음으로 .. 生活文化/좋은 글 2013.05.17
내 맘의 방을 채워가는 길 내 맘의 방을 채워가는 길 내가 인생을 조금이나마 알게 된 것은 사람과 접촉한 결과가 아니라 책과 접촉한 결과였습니다. 나에겐 맛난 음식보다도 욕심이 나는 책이 있습니다. 책을 좋아하는 마음은 곧 글을 아끼는 마음입니다. 시간과 돈을 아껴서 사정이 허락할 때마다 책을 사고 또 .. 生活文化/좋은 글 2013.05.16
백마강 황포돛배 백마강 황포돛배 / 안정순 백제의 유구한 700년 역사 백마강 황포돛배와 백제의 시간 속으로 여행을 떠납니다. 부소산 줄기를 감고 흐르는 백마강의 물줄기는 삼천궁녀의 한을 씻지 못 한 체 시퍼런 칼날처럼 퍼렇게 유유히 흐르고 있습니다. 몇 백 년을 훌쩍 뛰어 넘은 역사 삼천궁녀의 .. 生活文化/좋은 글 2013.05.16
내 마음은 보석 상자입니다 내 마음은 보석 상자입니다 내 마음은 보석 상자입니다. 이 안에는 사랑이라는 이름의 보석이 있고 추억과 희망, 기쁨과 아픔이라는 보석이 있습니다. 내 마음은 보석 상자입니다. 이 안에는 봄이 있고 여름이 있고 가을과 겨울이 있습니다. 꽃이 피고 새가 울며 푸른 바다와 빗줄기가 보.. 生活文化/좋은 글 2013.05.15
사랑하는 당신에게 사랑하는 당신에게 / 심천 김용수 며칠째 우리의 대화속에 소녀처럼 감성에 젖어 행복한 나날입니다. 여러 임팩트의 삶속에서도 향기롭게 내리는 빗소리에 헤즐넛 한잔들고 창가에 서서 창밖의 풍경을 바라보며... 그대 향한 그리움을 향 짙은 커피로 대신할까 합니다. 그대.. 작은 흔들.. 生活文化/좋은 글 2013.05.15
봄 길 봄 길 / 허천 주응규 먼 산 뻐꾹새 슬피 울며 잠든 그리움 깨워 놓으면 아련한 추억 불러와 이내 마음도 따라 웁니다 연초록 빛살 넘실거리는 은은한 물결 타고 고운 님 오실 것 같아 님 마중 갑니다 재깔이는 초목의 속삭임 귀담아 멀거니 먼발치 바라보며 님 오시길 기다릴 적 청아한 햇.. 生活文化/좋은 글 2013.05.14
안부를 묻고 산다는 것 안부를 묻고 산다는 것 안 부, 때로는 안부를 묻고 산다는 것 얼마나 다행스런 일인지. 안부를 물어오는 사람이 어딘가 있다는 게, 얼마나 다행스런 일인지. 그럴 사람이 있다는 게 얼마나 다행스런 일인지. 사람 속에 묻혀 살면서 사람이 목마른 이 팍팍한 세상에, 누군가 나의 안부를 물.. 生活文化/좋은 글 2013.05.14
마음의 여백이 소중한 이유 마음의 여백이 소중한 이유 사랑의 체험은 남의 말을 듣기 위해 필요하고 고통의 체험은 그 말의 깊이를 느끼기 위해 필요합니다. 한 곡의 노래가 울리기 위해서도 우리 마음속엔 그 노래가 울릴 수 있는 공간이 있어야 합니다. 질투, 이기심, 같은 것으로 꽉 채워져 있는 마음속엔 아름다.. 生活文化/좋은 글 2013.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