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한강시민공원] "2015유채꽃 축제"가 끝난자리

[구리 한강시민공원] "2015유채꽃 축제"가 끝난자리     다른지역보다 유난히 빨리 끝난 구리 한강시민공원 유채꽃 축제 2015..... 축제에 가려 했으나 대부분의 축제 참가자들이 아직 유채꽃 개화가 덜되어 축제 분위기가 않난다는 블로그내용들을 보고 차일 피일 미루고 있었는데 단양으로 부터 유채밭에 가자는 전화가 걸려 왔다.   출퇴근시간을 피해 오전 10시 조금 넘은 시간에 집을 나서 강변역에서 구리가는 뻐스로 갈아 타야 한다. 그런데 이곳의 뻐스 정류장표시로 혼동을 일으켜 약 30분이나 허비했다. 같은 번호의 뻐스정류장이 두곳이다. 하나는 중앙차로에 다른 하나는 도로옆에 그러면서 영문으로 C, D 정거장이라 써 있어 처음 오는 사람은 중앙뻐스 정류장과 도로옆 정류장을 왔다 갔다 하는 혼동을 준다. 차라리 구리방향, 안양방향 이라 써 놓으면 쉽게 알텐데...   이곳에 처음 와 보는 나는 드넓은 규모에 놀랐다. 여러개의 한강변 공원중에서 가장 큰규모로 전체가 샛노란 유채꽃이 덮고 있으니 그 장관을 표현할 적절한 말이 생각나지 않는다. 꽃의 생육상태도 최상의 상태다. 꽃을 보는 마음은 아이가 된다. 공연히 기분이 좋아지고 모르는 사람도 반갑다. 셀프사진을 찍는 사람을 보면 찍어주고 싶고 보다 좋은 장소에서 좋은 포즈를 잡도록 조언도 해 준다. 이렇게 하루를 유채와 함께 즐겼다.       [이미지 사진을 클릭하면 원본크기(1700x950)를 보실수 있습니다][2015-5-21]                                       >                                                               ♪안나를 위한 샹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