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에 솟은 땀띠가 많이 가라앉고 날씨도 숙여 몇 년만에 '시흥연꽃테마파크'를 찾았다.
온도는 낮으나 습도가 높아 힘들었다.
관곡지 고택 담장에 낸 쪽문을 통해 '시흥연꽃테마파크'로 들어간다.
(2017_0716, '시흥연꽃테마파크' 삼성 NX10 18~55mm)
연밭의 꽃들은 대체로 이런 모양으로 흐트러졌다.
이 부분은 상태가 좋아 많은 사람들이 기념촬영을 하느라 혼잡스럽다.
친절한 전문 진사는 자신이 가져온 사다리에 여러 사람이 올라가 몇장씩 찍을 수있도록 배려했다.
얼굴에 함박웃음을 피우며 사다리를 잡아준다.
나도 앞사진 두장을 찍을 수 있었다.
감사합니다.
사다리 위에서 써커스 소녀 처럼 태연히 균형을 잡고 유유히 사진을 찍는 담대한 여성....
뒷쪽으로 보이는 곳이 관곡지다.
관곡지를 통해 오늘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블로그 내 '시흥연꽃테마파크' 관련 게시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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