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2020.09.21. 10:15
6월 말까지 중국철수 신청 일본기업 90개
7월 말에는 1670개 기업이 떠난다고 밝혀
중국과 디커플링 나선 미국과 보조 맞춰
중 "3만5000개 일 기업 중 5%" 파장 축소
일본 기업이 중국에서 대거 빠져나가며 중국을 곤혹스럽게 만들고 있다. 지난 17일 중국 환구시보(環球時報)는 “1700여 일본 기업이 ‘줄을 서서’ 중국에서 철수하는 것에 대한 진상”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실었다.
(중략)
그러나 이 같은 중국 언론의 설명에도 불구하고 무려 1700여 개가 넘는 일본 기업이 6~7월 중국 시장에서 철수하기로 했다는 사실은 중국과의 디커플링(탈동조화)을 꾀하는 미국의 전략과 맞물려 중국에 커다란 우려를 안기기에 충분해 보인다.
https://news.joins.com/article/23876685
일본의 중국 엑소더스?...1700여 일본기업 중국 떠나려 줄섰다
일본의 중국 엑소더스? 1700여 일본기업, 중국 떠나려 줄섰다
이어 7월 말까지는 다시 1670개의 일본 기업이 중국 철수를 신청해 1700개가 넘는 일본 기업이 중국을 떠나기로 한 것이다. 지난 3월 5일 아베 신조(安倍晋三) 당시 일본 총리는 "중국에 대한 의존을
news.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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