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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간 종적감춘 이중섭 '흰소'..드디어 나왔다

바람아님 2021. 5. 1. 07:31

 

매일경제 2021. 04. 30. 17:48

 

이건희 기증품 희귀작 살펴보니
사라진 걸작, 흰 소의 해 재등장
월북이후 묘연했던 이쾌대 작품
이중섭 日 유학시절 은지화 3점
흙을 재료로 쓴 천경자 '만선'도
전문가들도 "실물로 본건 처음"
근현대미술사 귀중한 사료확보

 

경북 칠곡 출신 화가 이쾌대(1913~1965)는 1947년 성북회화연구소를 열어 물방울 화백 김창열, 조각가 전뢰진 등 한국 대표 작가들을 가르쳤으나 1953년 월북했다. 북한에 간 후 어떤 그림을 그렸는지 알 수 없었는데 지난주 대구미술관에 기증된 '이건희 컬렉션' 중 1960년작 '항구'를 통해 그 의문이 풀렸다. 북한에서 용인된 사실주의 기법으로 석양에 물든 바다에 정박한 배들을 그린 풍경화다.

 

https://www.mk.co.kr/news/culture/view/2021/04/420221/
50년간 종적감춘 이중섭 '흰소'..드디어 나왔다

 

50년간 종적감춘 이중섭 `흰소`…드디어 나왔다

이건희 기증품 희귀작 살펴보니 월북이후 묘연했던 이쾌대 작품 이중섭 日 유학시절 은지화 3점 흙을 재료로 쓴 천경자 `만선`도 전문가들도 "실물로 본건 처음" 근현대미술사 귀중한 사료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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